착한 참치 요구

그린피스는 지난 2012년부터 참치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내 참치 기업들에 '착한 참치' 출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린피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어업을 통해 만든 착한 참치를 요구한다면, 우리도 착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착한 참치'가 없습니다. 국내 참치 기업들이 집어장치(Fish Aggregating Device: FAD)와 같은 파괴적인 방법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속가능한 참치 어업은 혼획되는 해양 생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참치 업계에도 안정적, 지속적으로 참치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참치 기업들도 집어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FAD-free 참치 공급에 동참할 차례입니다.

새로운 소식

 

짙푸른 바다 위, 사라진 인권

Feature Story | 2015-12-10 at 9:00

12월 10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그린피스는 오늘 여러분께 망망대해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수산업계 탐욕의 사슬에 메여 노예로 학대받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우리는 모두 한 팀입니다!

Blog entry by 랑이 토리바우(Lagi Toribau) | 2015-09-04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십니까? 레인보우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서 편지 드립니다. 태평양 참치어선단 조사를 위해 뉴질랜드에서 출발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파도를 가르며 수 백 킬로미터를 항해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로 나오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선원들과 함께 항해를 하고, 어선을 탐사하는 이곳이야 말로 그린피스 해양 캠페이너로서 제가...

방향키를 잃고 통제불능에 빠진 태평양 참치어업

Blog entry by Kumi Naidoo | 2015-08-18

먼 바다 태평양에서는 수천 척의 어선들이 밤낮으로 참치를 끌어올리며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치어업은 연간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거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입니다. 종사자 수만 해도 수 백만에 달하고, 참치가 많이 잡히는 연안국의 수 많은 지역 주민들의 식량자원이자 주요 수입원입니다. 불행히도 현재 참치어업이 운영되고...

어디 가시나요? 지속가능 어업의 길은 이쪽입니다

Feature Story | 2014-12-12 at 9:30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모아에는 ‘지속가능路(Sustainable Street)’가 있습니다. 바다가 지속가능하려면 물고기 개체수가 일정해야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어족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수산업계 사람들은 조업자료를 공개하기를 꺼려합니다. 이 문제를 포함하여 태평양 참치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사안을 안고, 12월 첫째 주에 중서부 태평양 수산위원회(WCPFC) 회의가 열렸습니다.

반갑다 착한참치야!

Feature Story | 2014-11-17 at 10:00

2012년 9월, 그린피스가 ‘참치 통조림의 숨겨진 비밀’ 보고서를 통해 처음 참치를 잡는 방식중 하나인 집어장치(FAD: Fish Aggregation Device)란 용어를 사용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처음 들어본 단어라 생소한 면도 있었고,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참치캔의 참치가 어떻게 잡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관심을 환기시키고, 문제 인식을 높여 기업이 변화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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