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전 세계 곳곳에서 그린피스가 펼치는 활동들을 살펴보세요.
다양한 캠페인 활동가 및 블로거들이 소식을 전합니다.

  • 후쿠시마 주민 토루 안자이의 비극 “국가는 우리를 버렸다”

    블로그 by 이철현(Sean Lee) - 2019-07-19 at 11:00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앞두고 귀향 강요…주민들, 가설주택서 쫓겨나도 귀향 주저
    그린피스 “국제안전기준보다 100배 높은 방사선 방출로 귀향 불가”

    이타테 주민 토루 안자이 씨는 고향의 죽순을 그리워했다. 후쿠시마 이타테에 가을 비가 내리면 산 속에 죽순이 지천으로 돋아난다. 어디 죽순만이겠는가. 이타테 산에는 온갖 산채들이 계절마다 자란다. 주민들은 집 뒤로 펼쳐진 산에 올라 산채를 뜯었다. 계절의 향을 담은 산채는 우물물에 씻겨 조리... 더 보기

  • 도쿄전력 3가지 거짓말,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실화

    블로그 by 이현숙(Jude Lee) - 2019-07-02 at 11:30

    후쿠시마 원전에는 날마다 지하수 850톤이 쏟아져 들어와 일본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쿄전력은 임시방편 대응책만 모색하다 결국 오염수 처리에 실패했고 이제 오염수 100만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하려 한다. 그린피스는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월 보고서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를 발표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사고가 일어난 뒤 8년간 무슨 일이 벌어졌나, 방사성 오염수... 더 보기

  • 여러분께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블로그 by 윌 맥컬럼(Will McCallum) - 2019-06-17 at 14:00

    저는 영국에서 플라스틱 캠페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윌 맥컬럼입니다. 많은 시민 분들이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으며 어떻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제가 캠페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실천방법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한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린피스 영국사무소 윌 맥컬럼과 그의 저서 플라스틱 없는 삶<그린피스 영국사무소 윌 맥컬럼과 그의 저서 플라스틱 없는 삶>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보기

  • 쓰레기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10년동안 생활에서 실천한 비 존슨의 노하우 파헤치기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제 답은 ‘아니다’ 입니다. 사무실, 침실, 부엌 등 우리가 살고 일하는 공간에 플라스틱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밖에서도 노트북, 핸드폰 등 플라스틱 제품을 갖고 다닙니다. 그럼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살 수는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가능하다’ 입니다. 전세계 25개 국어로 번역된 ‘나는 쓰레기 없이 ... 더 보기

  • 그린피스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네슬레’를 압박하는 이유

    블로그 by 제니퍼 모건 (Jennifer Morgan) - 2019-05-10 at 16:00

    여러분은 싱크대가 넘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넘쳐흐른 물을 수건으로 닦나요? 넘치는 물 퍼내시나요? 아니면 수도꼭지 잠그기?

    답은 간단하죠. 가장 먼저 수도꼭지를 잠글 거예요. 지금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직면한 우리 현실도 이 상황과 아주 유사합니다.

    감당할 수 없게 흘러 넘치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수도꼭지를 잠그려면 애초에 생산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그린피스가 네슬레와 같은 기업을 압박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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