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Page - 2013-06-01
그린피스는 국내 참치캔 브랜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제품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재평가하는 2013년 '착한 참치캔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2013년 <착한 참치캔 순위>

그린피스는 국내 참치캔 브랜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제품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재평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성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12년의 순위와는 달리, 이번 순위에는 참치캔을 만드는 회사뿐
아니라 참치를 직접 잡는 어업회사의 지속가능성도 평가해 반영
했습니다. 참치캔 제조업체로는 동원 F&B, 사조산업, 오뚜기가
참여했고, 참치 어업회사로는 동원산업, 사조산업, 신라교역
(오뚜기 참치공급처)이 참여했습니다.

설문 결과, 세 기업 모두 여전히 지속가능한 참치 공급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원은 올해도 최하위를 차지하여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빨강색
범주에 머물렀으며, 사조와 오뚜기-신라교역은 '좀 더 노력이
필요한' 주황색
참치캔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착한 참치', 초록색에 해당하는 국내 참치캔 브랜드와
어업회사는 결국 없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참치캔 위로 커서를 올려주세요.

좀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신라교역은 태평양 공동해역의 해양보존구역 지정을 지지합니다.
  • 건강한 개체군으로부터 주로 가다랑어를 어획합니다.
  • 신라교역은 선망어업에 파괴적인 집어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어획방법 및 구체적인 어획 지역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오뚜기는 지속가능하거나 형평성 있는 방식으로 공급된 참치만을
    캔에 사용하도록 하는 공개 정책이 없습니다.
  • 신라교역은 어업능력을 감축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 지속가능하지 않은 황다랑어를 공급받습니다.

좀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파괴적인 어업 방식인 집어장치 사용 비율이 가장 낮고, 5년 이내에 집어장치 사용을 금지 및 제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양보존구역과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지지합니다.
  •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 참치의 어획방법 및 어획 지역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지속가능하거나 공정한 방식으로 공급된 참치만을 캔에 사용하는
    공개된 정책이 없습니다.
  • 선망어업에서 파괴적인 집어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멸종 위기의 남방 참다랑어와 눈다랑어를 다량 어획하고 있습니다.
  • 참치 개체수 회복을 위한 재정적, 정치적 지원이 없습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 이력추적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해 외부 감사를 받습니다.
  • 자사 어선이 아프리카에서 위조 어업권을 이용, 어업을 하다 적발되어 벌금을 지불했습니다.
  • 신규 참치 어선을 건조하여 이미 높은 강도의 어업능력을 더욱 증대하고 있습니다.
  • 원치 않는 어획물의 어획 경감 정책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집어장치 사용 비율이 현저하게 높습니다.
  • 해양보존구역과 해양보호구역을 만드는 것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 멸종 위기의 남방 참다랑어와 눈다랑어를 다량 어획하고 있습니다.

What tuna should I buy?

Most tuna brands remain hooked on destructive fishing practices, which threaten tuna stocks and unnecessarily kill other marine life.

Thankfully, consumer pressure has forced many brands to change their tuna. You can now buy sustainable ‘pole and line’ caught tuna in nearly every supermarket around Australia.

Put one of these products into your basket and make a better choice for our oceans.

참치캔 브랜드 지속가능성 순위 방법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정책

소비자에게 착한 참치캔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잡은 참치 원료를 구매 및 유통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이행을 모니터링 하는가?
수산자원 보유국에 형평성 있는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보장하는가?
어업 및 캔 가공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적절한 임금을 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보장하는가?

환경파괴적 어업방식 지양

선망어업에서 집어장치(FAD)를 사용하는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어업하는가?
어획목표종이 아닌 해양 생물의 혼획을 막기 위해 집어장치 사용을 줄이고, 혼획물이 어획되었을 경우 살아 있는 채로 방류하는 등 혼획 경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를 객관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선망어업, 연승어업에 100% 옵저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불법어업(IUU) 여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이력이
있는가?
불법 어업이 태평양 내 조업 행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에 이르러 남획의 위험을 심각하게 가중시키고 있다. 참치 어업회사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참치캔 제조업체 역시 자사의 공급망에 불법 어업으로 잡힌 참치가 포함되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해양보존구역(Marine Reserve) 지지와 멸종위기종 보호

눈다랑어, 황다랑어, 남방 참다랑어 같은 멸종위기종을 어획하는가?
공해인 태평양 공동해역(Pacific Commons)에서 조업하는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눈다랑어와 황다랑어는 절대적인 보호가 필요한 어종이다. 또한, 이미 고갈된 태평양 수산자원의 회복과 장기적 보존을 위해 기업들은 해양보존구역 지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상세정보 라벨 프로그램

자사 제품에 참치원료 구매 관련 얼마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가?
어종, 어업 방식, 어업 지역 등의 종합적인 정보가 기재된 라벨은 해당
제품이 얼마나 지속가능한 어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인지 알려준다. 소비자가 이를 보고 지속가능한 참치캔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력추적가능성 보장

자사 제품의 참치가 어획되는 순간부터 캔으로 만들어지는 시점까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경로를 통하는지 알고 있는가?
지속가능한 참치캔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선 완전한 이력추적가능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어획능력 감축을 위한 어선단 관리

현재 보유한 어선의 수는 얼마이고 향후 어선 수를 감축할 계획이 있는가?
용선(타사의 배를 빌려 어업하는 것)과 편의치적(선주의 국적과 어선이 등록된 국적이 다른 것) 형태의 운영은 없는가? 현존하는 수산자원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간의 어업능력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수산자원 고갈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업회사들의 과도한 어획능력부터 감축해야 한다.

어업용어 총정리

혼획 (Bycatch)

어획 중에 상어, 거북이, 새끼 참치와 같은 의도되지 않은 해양 생물들이 잡히는 것을 뜻합니다. 일부 어업방식은 다른 것에 비해 더 높은 혼획률을 보입니다.

집어장치 (FAD)

집어장치는 (Fish Aggregating Devices) 물고기 및 기타 해양 생물들을 유인하는 부유 장치로, 선망어업과 병행되면
매우 파괴적입니다.

태평양 공동해역
(Pacific Commons)

일반적인 공해로 알려져 있는 이 곳은 배타적 경제수역 이외의 국제수역으로 불법적이거나 해적어업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곳입니다. 이 해역을 해양보존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선 (IUU)

불법, 비보고, 비규제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선은
남획(과도한 어획)의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해적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연승어업 (Longliner)

길게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이의 낚시줄이 수천 개의 낚시 바늘을 단 채 어획하는 매우
파괴적인 방법입니다.

해양보존구역
(Marine Reserve)

육지의 국립공원과
비슷한 개념으로, 어업과
기타 활동들로부터 보호
받는 수역입니다. 해양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해양보존구역 설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채낚기 (Pole & Line)

각각의 물고기를 한 마리씩 잡는 것으로 참치잡이 방법 중 가장 지속가능합니다. 마트에서 채낚기로 잡힌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선망어업
(Purse Seine)

거대한 그물이 물고기
무리 전체를 둘러싸
커다란 주머니 모양의
형태로 잡습니다.
대규모로 이뤄지는 데다
집어장치와 함께 쓰이면
매우 파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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