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 남극을 위한 그린피스의 3개월

남극을 위한 그린피스의 3개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세계 그린피스 사무소에서는 남극이 처한 상황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남극보호구역 지정을 함께 요청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지난 3개월간의 남극 보호 캠페인 활동을 소개합니다!

남극해 빙하를 스크린 삼아 진행된 그린피스의 프로젝션 액션 <남극해 빙하를 스크린 삼아 진행된 그린피스의 프로젝션 액션>

아틱 선라이즈호의 남극 탐사

1월 -그린피스는 잠수함을 이용해 전 세계 최초로 남극 웨델해 해저 탐사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자연사박물관)의 저명한 남극 전문 과학자 수잔 록하트 박사와 그린피스 미국사무소의 캠페이너이자 해양생물학자인 존 호세바가 직접 잠수함을 타고 해저로 내려가 취약한 해양 생태계 및 희귀 산호충, 해면동물 등 새로운 종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 촬영한 영상은 남극바다에 변화에 취약한 해양 생태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연구 결과는 웨델해에 보호구역을 지정해야만 한다는 추가 근거로 CCAMLR에 제출될 수 있습니다.

남극 브라반트 섬 근처 해저 430m에서 발견된 갯고사리류의 생물. <남극 브라반트 섬 근처 해저 430m에서 발견된 갯고사리류의 생물.>

2월 - 그린피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증언을 하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환경 파괴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기록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립니다. 2월에는 언론인들과 사진, 영상 작가, 유명 스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아틱선라이즈호를 타고 함께 남극을 방문해 아름다운 남극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파괴의 현장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세계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배우 데이비드 하버, 앨리슨 수돌 등 스타들이 SNS에 올린 영상과 이미지들은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극에서 펭귄들과 춤을 추게 해 달라”는 SNS가 화제가 되면서 그린피스의 남극 탐사에 합류한 배우 데이비드 하버와 가수 겸 배우인 앨리슨 수돌. 많은 유명인들이 그린피스의 남극보호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남극에서 펭귄들과 춤을 추게 해 달라"는 SNS가 화제가 되면서 그린피스의 남극 탐사에 합류한 배우 데이비드 하버와 가수 겸 배우인 앨리슨 수돌. 많은 유명인들이 그린피스의 남극보호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

3월 - 그린피스는 크릴 어업과 기후변화로 인한 남극의 위기를 경고하는 보고서 크릴 전쟁: 당신이 모르는 남극 바닷속 쟁탈전을 발간하고 남극에 해양 웨델해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보호구역으로을 논의 중인 지역에서 크릴 조업을 진행하는 어선들을 목격하고, 우크라이나 선박을 대상으로 평화적 직접행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린피스의 자원 봉사자들은 영국의 대형 건강 보조식품 브랜드인 홀랜드앤 바렛(Holland & Barrett) 사를 대상으로 크릴 오일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하며, 크릴 오일 제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평화적 직접행동을 펼쳤습니다. 시민들은 건강식품 매장들이 남극해에서 잡힌 크릴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밝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3월 말, ‘홀랜드앤바렛사는 전 세계 매장에서 크릴이 포함된 제품의 판매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런던 쇼디치의 건강제품 매장에서 진행된 평화적 직접행동.

<런던 쇼디치의 건강제품 매장에서 진행된 평화적 직접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