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부산시민들을 기다리는 에스페란자호와 그린피스 가족들은 인천과는 달리 쾌청한 날씨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자원봉사로 도와주시는 서포터님들의 지원도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린피스는 희망에너지투어를 부산에서 진행하며 “후쿠시마의 교훈” 한국판 보고서를 발표하여 현실적인 방재계획 없는 원전확대정책을 지적하고, 해운대에서의 배너액션을 통해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상기시켰습니다.
© Lim Taehoon / Green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