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영흥석탄발전소 앞에서 레이저 액션

사진 | 2015-04-09

8일 밤 한국의 사진기자들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인천 옹진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앞에서 한국의 석탄발전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레이저 메세지를 발전소 앞 부지에 새기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발전소인 이곳은 앞으로 2기를 더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대기오염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로 매년 최대 1,600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연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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