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1일

그린피스의 디톡스 캠페인은 필리핀에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독성물질 제거 캠페이너에 따르면, 필리핀의 한 상원의원이 독성 오염물질에 반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는 그린피스의 디톡스 캠페인과 이를 지지해 준 대중의 힘의 결과입니다.

2012년 2월 8일

독성 없는 제품 생산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그 기업들이 판매하는 제품에서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단계별 디톡스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2012년 3월 25일

세계적인 의류 기업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염을 일으키는 공범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랄프 로렌(Ralph Lauren), Abercrombie & Fitch와 같은 대형 기업들이 만드는 일반 의류 상품과 스포츠 의류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 그린피스가 확인한 내용입니다.

 

2012년 10월 24일

영국의 의류 대기업인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가 2020년까지 공급망 전체와 자사의 제품에서 독성물질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의 일환으로, 막스 앤 스펜서는 2016년 7월 1일까지 과불화화합물(PFCs)을 점차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1월 20일

그린피스 국제본부는 하이 스트리트 패션(high street fashion) 제품 생산 과정에 사용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는 리바이스(Levi's), 자라(Zara)와 같은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11월 26일

전 세계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700여 명의 활동가들이 디톡스 캠페인을 위해 ‘마네킹’ 액션을 펼쳤습니다. 이 액션을 통해, 그린피스는 자라(Zara)에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2년 11월 29일

세계에서 가장 큰 의류 기업인 자라가 9일간 격렬하게 이뤄진 대중의 압박에 무독성 생산을 약속했습니다. 그린피스 캠페이너들은 2011년부터 자라와 디톡스 캠페인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급망과 제품에서 독성물질 제거를 요구했습니다.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 블로거, SNS 사용자와 같은 대중의 힘이 없었다면, 1년이 지난 2012년 11월에 자라의 약속을 받아내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2012년 12월 4일

에스프리(Esprit)와 망고(Mango)가 2020년까지 그들의 공급망 전체와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그들의 제조 공장들의 폐수 배출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그린피스가 중국에서 보고서 ‘Toxic Threads: Putting Pollution on Parade’를 발표한 지 며칠 안에 이뤄진 성과입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몇몇 공장들이 제조 공정에 대한 단속을 받지 않기 위해 폐수 정화 시스템을 어떻게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폭로했습니다.

 

2012년 12월 7일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이 건물 위에 세로로 설치된 레드 카펫에서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리바이스 매장 앞에서 진행된 이 액션은 ‘Levi's, It's Time to Detox’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리바이스에 디톡스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2년 12월 11일

타이베이에서 토론토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과 액티비스트들은 리바이스에 무독성 생산을 요구하는 액션을 펼쳤습니다. 특히, 멕시코의 거리 예술가인 토니 콜란테스(Tony Collantes)는 28시간 이상 공들여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작품에서 유독성을 상징하는 해골마크와 멕시코의 예술가적 기교를 접목했습니다. 그리고 대만에서도 리바이스 매장 8개 주변에 200점이 넘는 거리 예술작품이 90개의 친환경 그래피티와 함께 자리했습니다.

2012년 12월 13일

리바이스(Levi Strauss & Co.)는 무독성 생산에 동참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리바이스에 디톡스 캠페인에 함께 할 것을 요구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