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5 서울: 그린피스, “전 세계 시민 네 명 중 세 명은 북극 보호 구역 지정 찬성”

전 세계 30개국 18세 이상 성인 30,679명 대상 여론 조사에서 74%가 북극 내 해양 보호 지역 지정 찬성

Press release - 2014-09-05
2014년 9월 5일 –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8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의 18세 이상 성인 30,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유류 및 해양생물을 위한 북극 해양 보호 지역 지정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의 조사전문기관인 RIWI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북극 내 해양 보호 지역 지정에는 74%가 찬성했으며, 북극 전 지역에서의 원유시추 등 중공업 활동 금지에 대해 응답자의 71퍼센트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현재 북극해의 해양 보호 지역 면적은 전체 면적의 단 1.5퍼센트로, 전 세계 해양 보호구역 중 가장 적은 수치다.

그린피스, “전 세계 시민 네 명 중 세 명은 북극 보호 구역 지정 찬성”

2014년 9월 5일, 서울 –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8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의 18세 이상 성인 30,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유류 및 해양생물을 위한 북극 해양 보호 지역 지정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의 조사전문기관인 RIWI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북극 내 해양 보호 지역 지정에는 74%가 찬성했으며, 북극 전 지역에서의 원유시추 등 중공업 활동 금지에 대해 응답자의 71퍼센트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현재 북극해의 해양 보호 지역 면적은 전체 면적의 단 1.5퍼센트로, 전 세계 해양 보호구역 중 가장 적은 수치다.

쿠미 나이두 그린피스 사무총장은 “오늘 발표된 여론 조사는 북극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보였으며, 그 염원이 더 이상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도자들에게 전하는 강력한 신호탄”이라며, “지도자들은 건강한 기후와 북극을 위해 행동해야 할 책임이 있고, 전 세계가 그 책임을 행동에 옮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론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은 총 4,136명으로 “북극해 국제 해역에서의 원유시추 및 산업 차원의 어업 금지” 에는 59%, “북극해 지역 내 보호 구역 지정” 에는  71%의 응답자가 찬성 의사를 표했다.

9월 4일 여론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전 세계 곳곳의 유명 산과 건물에 올라 각국 정부에 북극 보호 지역 지정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는 세계인의 요청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활동가들은 뉴질랜드 최대 활화산인 루아페후산(Mount Ruapehu), 방콕 시내에 위치한 150미터 높이의 초고층 건물, 중국 만리장성 등에서  일제히 “북극 보호(Save the Arctic)” 메시지를 펼쳐 보였다. 그린피스 한국 팀 역시 서울의 중심인 남산 꼭대기에 올라 메시지를 전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남산에 오른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의 김연진 연구원은 “북극의 상태가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전 세계 시민들이 알고 있으며, 이번 설문에 참여한 무려 74%의 사람들이 북극 해양 보호 구역 지정을 촉구했다”며, “이 문제에 있어 각국 정부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과 기후를 보호해야 할 책임을 충분히 다 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지난 두 달간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 대주교, 배우 엠마 톰슨(Emma Thomson), 북극 주변국의 전•현직 환경부 장관 등 800명이 넘는 각계 인사들로부터 북극 보호를 위한 “북극 선언(Arctic Declaration)”에 지지 서명을 받은 바 있다. 그린피스는 이러한 서명과 북극 보호 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 세계 북극 주변국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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