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한국은 구시대적이며 위험하고 비싸기까지한 원자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안전하면서 경제적인 재생가능에너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원자력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경쟁에서 도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원전 산업계는 원자력발전이 값싼 에너지이며 재생가능에너지는 경제력이 없어 대안이 아니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원전 경제성 산출 방식에는 핵폐기물 처리비용, 원전 폐로비용, 사고 시 피해비용, 사회갈등 비용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대부분의 피해를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시민이 아닌 산업계를 철저히 보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발달된 기술력으로  많은 국가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가 원자력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고, 원전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단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

 

후쿠시마 주민 토루 안자이의 비극 “국가는 우리를 버렸다”

Blog entry by 이철현(Sean Lee) | 2019-07-19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앞두고 귀향 강요…주민들, 가설주택서 쫓겨나도 귀향 주저 그린피스 “국제안전기준보다 100배 높은 방사선 방출로 귀향 불가” 이타테 주민 토루 안자이 씨는 고향의 죽순을 그리워했다. 후쿠시마 이타테에 가을 비가 내리면 산 속에 죽순이 지천으로 돋아난다. 어디 죽순만이겠는가. 이타테 산에는 온갖 산채들이 계절마다 자란다. 주민들은 집 뒤로 펼쳐진 산에 올라 산채를 뜯었다. 계절의 향을...

도쿄전력 3가지 거짓말,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실화

Blog entry by 이현숙(Jude Lee) | 2019-07-02

후쿠시마 원전에는 날마다 지하수 850톤이 쏟아져 들어와 일본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쿄전력은 임시방편 대응책만 모색하다 결국 오염수 처리에 실패했고 이제 오염수 100만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하려 한다. 그린피스는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월 보고서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를 발표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사고가 일어난 뒤 8년간 무슨...

'560 국민소송단'이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탈핵 에너지 전환: 2부

Feature Story | 2017-12-20 at 15:39

개인이 어떻게 에너지 전환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셨나요? 지금부터 그 답을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탈원전·에너지 전환, 시민들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Feature Story | 2017-10-25 at 9:00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정에도 불구하고, 탈원전·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이번 공론화과정을 통해 단계적 탈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확인됐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560국민소송단] “파란 나라를 보았니? 바람과 태양 에너지가 가득한”

Feature Story | 2017-09-29 at 21:30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은 단지 원전 두 기를 짓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그리고 역사적인 선택입니다. 이를 위해 법정싸움을 이어가는 560국민소송단.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 취소 소송 3차 재판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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