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한국은 구시대적이며 위험하고 비싸기까지한 원자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안전하면서 경제적인 재생가능에너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원자력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경쟁에서 도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원전 산업계는 원자력발전이 값싼 에너지이며 재생가능에너지는 경제력이 없어 대안이 아니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원전 경제성 산출 방식에는 핵폐기물 처리비용, 원전 폐로비용, 사고 시 피해비용, 사회갈등 비용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대부분의 피해를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시민이 아닌 산업계를 철저히 보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발달된 기술력으로  많은 국가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가 원자력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고, 원전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단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

 

광안대교 활동에 대한 선고공판 소식

Feature Story | 2013-08-22 at 17:33

2013년 8월 22일인 오늘 부산지법은 지난 7월 초 광안대교 고공에서 벌인 평화적 시위에 대해 공판을 열고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활동가 이야기] 자전거로 만난 원전 30km 사람들

Feature Story | 2013-08-22 at 15:15

지난달 부산 광안대교에 올라 비폭력 직접행동으로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더 현실적인 방재계획을 요구했던 그린피스 활동가들을 기억하시나요? 이들은 최근 고리원전 30km 반경을 자전거로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캠페이너의 목소리] 에너지 국책사업 절차의 비민주성 드러낸 밀양 송전탑 사태

Feature Story | 2013-05-25 at 10:02

밀양 지역 주민들은 알몸시위를 불사하며 필사적으로 공사를 막으려 합니다. 과연 무엇이 평균연령 75세의 고령 노인들을 저항하게 했을까요. 이번 밀양 사태는 국책사업을 내세워 주민의견수렴 등의 민주적 절차를 무시해온 정부의 관행이 드러난 대표적 사례입니다.

재판대에 선 원전문제

Feature Story | 2013-05-01 at 11:48

5월의 첫날인 오늘, 그린피스는 소송에 대한 첫 공판을 가졌습니다. 정당한 사유없이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법원칙 위반과 재량권 남용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그린피스는 법정에서 법무부의 입국금지 처분일시, 기간,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였습니다.

삼척 어린이, 다인이의 당부

Feature Story | 2013-04-29 at 15:44

약 20년 동안 삼척의 원전반대 운동에 함께 해온 그린피스는 지난 4월 28일, 삼척핵반대운동단체들이 주최한 “핵없는 삼척을 위한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재작년 말, 1982년 이래 두번째로 신규원전부지에 지정된 삼척의 주민들은 체르노빌 27주년을 기념하여 한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어린이를 대표해 참석한 8살 다인이도 어른들에게 특별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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