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초미세먼지

Publication - 2015-03-11
그린피스는 하버드대학 대기화학 환경공학과 대니얼 제이콥(Daniel Jacob) 교수 연구진과 함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초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로 매년 최대 1,600명이 조기사망하며, 계획된 석탄발전소를 모두 지을 경우 그 수는 최대 2,800명으로 늘어난다는 내용을 도출했습니다. 2015년 현재 한국에는 총 53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는 총 전력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합니다. 한국 정부는 여기에 2021년까지 24기의 석탄발전소를 더 지을 계획입니다. 21세기에 석탄화력발전소 증설로 조기사망자가 늘어나는 한국의 현실은 세계적으로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린피스는 한국정부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 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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