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7일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는 ‘A Little Story About a Monstrous Mess II’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이들의 옷감을 제조하는 중국의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한 염색 공장으로부터 나오는 폐수에 들어있는 위험한 화학물질에 대해 밝혔습니다.
2014년 1월 14일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는 '당신의 옷장 안 괴물에 대한 짧은 이야기(A Little Story About the Monsters in Your Closet)'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버버리(Burberry), 아디다스, 그리고 프라이마크(Primark)를 포함한 12개의 주요 브랜드에서 제작한 아동 의류에 숨어 있는 ‘작은 괴물들(Little Monsters)’을 전 세계에 밝혔습니다.
멕시코의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 쉽투어 동안, 1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푸에르토 바야트라(Puerto Vallarta)에 위치한 해변에서 인간 배너를 만들었습니다. 인간 배너는 'Detox Our Future’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습니다.
그린피스는 디톡스 동화(Detox Fairy Tale) 웹사이트를 준비하여 작은 괴물들의 이야기를 알렸습니다. 동시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우리 아이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버버리, 아디다스, 그리고 디즈니와 같은 브랜드에 그린피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14년 1월 21일
그린피스 후원자들, 부모님들, 패션 팬들과 소비자들은 3일 동안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독성물질 제거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베이징에서 멕시코 시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버버리 매장 앞에서 그들의 고객들에게 줬던 원치 않는 선물인 작은 괴물들에 대해 밝히고자 했습니다.
2014년 1월 25일
독일과 필리핀, 멕시코에 있는 수백 명의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아디다스 매장들이 친환경인 척하는 브랜드임을 알렸습니다. 그들은 아디다스에 이름뿐인 약속 뒤에 숨는 것을 그만하고, 디톡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014년 1월 28일
버버리가 디톡스에 동참했습니다!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대중의 압력을 받은 후, 버버리는 명품 분야의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고, 신뢰할 만한 디톡스 약속을 했습니다. 이는 대중의 힘과 독성이 없는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승리입니다.
2014년 2월 10일
프라이마크(Primark)는 독성 없는 미래를 위한 5단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디톡스에 동참하는 20번째 주요 의류 기업이 되었습니다.
2014년 2월 17일
그린피스는 명품 패션 세계의 뒤에 숨겨진 독성의 진실을 밝히는 ‘화려한 거짓말에 대한 짧은 이야기(A Little Story about a Fashionable Lie)’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베르사체(Versace),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디올(Dior) 등의 브랜드가 만든 아동 의류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해 밝혔습니다.
2014년 2월 19일
이탈리아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독성물질이 없는 패션을 요청하는 밀라노 패션 위크를 열었습니다. 밀라노의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Galleria Vittorio Emanuele) 쇼핑몰에 배너를 걸어, 베르사체에 독성물질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4년 2월 20일
멕시코에서부터 모스크바까지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벌거벗은 왕(naked King)’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유명 패션 브랜드인 베르사체, 루이 비통, 돌체앤가바나에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패션을 지향할 것을 요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014년 3월 7일
대만에서 첫 갭(GAP) 매장이 열리는 날,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의 활동가들은 “지금 디톡스를 시작하세요(Detox Now!)”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독성물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라는 의미였습니다.
2014년 4월 24일
그린피스는 패션 혁명의 날에 열리는 비극적인 ‘라나 플라자(Rana Plaza) 의류 공장 붕괴 사고’의 1주기에 참석하여, 우리의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는 세계적인 운동에 동조했습니다. 전 세계의 모델과 활동가들,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옷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잘못된 의류 산업 시스템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패션 업계에 외쳤습니다.
2014년 5월 20일
그린피스 독일 사무소는 ‘스포츠브랜드에 던지는 레드카드’ 보고서를 발표하여 축구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디다스, 나이키와 퓨마가 얼마나 위험하게 제품을 만드는지 공개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 검사 결과는 이 브랜드들의 축구화, 장갑, 셔츠 등이 포함한 독성물질의 범위를 보여줍니다.
2014년 5월 31일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가 넘는 도시에서 활동가들이 액션을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은 아디다스가 위험한 독성물질을 제거하여, 브라질 월드컵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를 희망했습니다.
2014년 6월 4일
그린피스 서포터들은 아디다스의 유명한 슬로건인 ‘allin’을 활용하여 디톡스를 촉구하는 ‘#allin for #Detox’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14년 6월 11일
3주 동안의 서명 등 대중의 힘을 모은 결과, 아디다스가 유해 화학물질을 추방하는 큰 걸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스폰서인 아디다스는 디톡스 약속을 구체적으로 이행할 것을 동의했습니다.
2014년 9월 22일
매년 7천만 점의 의류 제품을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최대 섬유 회사 6곳은 그들이 생산하는 옷에서 위험한 화학 약품을 제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디톡스 선언은 몇몇 유명 명품 브랜드들의 공급업체들에 '아직 대세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014년 10월 23일
그린피스 독일 사무소는 대형 마트들이 계속해서 싸고 많은 양의 화학물질로 더럽혀진 상품들을 어떻게 팔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독일의 알디(Aldi), 오스트리아의 호퍼(Hofer)와 인터스파르(Interspar), 스위스의 미그로스(Migros)를 포함한 유명 마트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2014년 10월 29일
그린피스가 독일 치보(Tchibo)의 제품에 독성물질이 있다고 발표한 뒤 며칠 후, 치보는 디톡스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치보는 자사 제품에서 독성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로 약속했으며, 현재 생산방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 생산방식을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14년 11월 11일
디톡스 캠페인의 선두주자였던 푸마가 디톡스 캠페인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습니다. 푸마는 자사의 모든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Cs)을 제거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또한, 푸마는 자사 공급업체의 80%로부터 입수한 과불화화합물 폐수량 자료를 2014년이 끝나기 전에 어떻게 공개할지를 발표했습니다.
2014년 12월 10일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할인 마트인 리들(Lidl)이 2020년 1월 1일까지 자사의 의류 제품에서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리들은 한 해에 1조 2천억 원(10억 유로) 이상의 의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큰 10개 의류 소매업체 중 하나입니다.
2014년 12월 18일
페니마아크(Penny Markt)의 모회사인 레베 그룹(Rewe Group)이 2020년 1월 1일까지 자사의 의류 제품에서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리들과 치보의 디톡스 약속에 잇따른 좋은 소식으로, 대형 할인 기업들이 일으키는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