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엠마 톰슨(Emma Thompson)은 최근 에스페란자 호를 타고 북극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14살 딸 가이아(Gaia)와 함께 취약해진 북극 빙하를 걸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다 우리가 만든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연료를 원하고, 차를 타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탐욕스러운 석유 업계가 대중의 욕구에 그저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온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깨끗한 삶을 원하는데, 우리의 정부는 이런 삶이 쉽게 이뤄지게 하지 않죠.

우리가 원하는 북극의 변화는 위아래 구분없이 모두로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우리는 좀 더 싸고, 접근성이 높은 전기차를 원합니다. 모든 도시에 보다 안전한 자전거 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비닐 백 사용이 영원히 금지될 것을 원합니다. 우리는 정부가 오랫동안 자금을 지원하며 정부를 조종하려는 더러운 업계에 맞서고, 우리 모두에게 더욱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적당한 기회를 주기를 바랍니다.

재활용을 계속하고, 여러분만의 에코백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는 힘을 갖고 있고, 여러분의 정부가 경청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기후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죄책감을 느끼거나 무기력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는 나약하다는 거짓말이 세뇌시키고 있죠. 우리는 생각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데 말이죠.

정치인들이 급박한 이슈가 아니라며, 종종 환경 문제에 대해 망각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우리 시대에 가장 심각한 문제인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를 그만 등한시해야 합니다. 저와 함께 여러분의 지도자에게 말해주세요. 수천만 명인 우리가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북극을 위한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www.savethearctic.org/emma 을 방문하여, 저와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