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Story - 2014-02-28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3년, 生의 기록” 행사에 함께 합니다. 서포터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 지 벌써 3년이 되어가지만 엉망이 된 피해자들의 삶은 아직도 어느 것 하나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삶을 꾸려가던 그들은 한 순간에 집과 고향을 떠나야 했고, 생계를 잃었습니다. 책임을 물을 대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보다 원전산업계를 보호하려는 시스템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우리는 후쿠시마가 주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삶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기 위한 피해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기억하고, 한국의 탈핵을 향해 함께 행진해주세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3년, 生의 기록
- 일시: 2014년 3월 8일(토) 정오 ~ 오후 5시
- 장소: 서울시청 앞 광장
- 주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 프로그램
|
시간
|
프로그램
|
|
1400 – 1600
|
본행사: 무대공연 및 발언(후쿠시마 주민), 밴드공연 등
|
|
1200 – 1600
|
시민난장: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존, 탈핵존, 어린이 체험존, 북페어, 후쿠시마 기억존
|
|
그린피스 부스: 에너지혁명/후쿠시마 증언에 대한 캠페이너 설명, 말풍선, 티셔츠 페인팅, 기념품 증정 등
*헌 티를 가져오시면 생태주의 예술가 윤호섭 교수가 직접 그림을 그려드립니다. 가급적 무늬가 없는 흰색이나 밝은색 티셔츠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
|
1600 – 1700
|
퍼레이드: 서울광장>을지로입구>롯데백화점>한국은행
|
따뜻한 봄, 가족, 친구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관련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