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그린피스 성명서

Press release - 2013-02-25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그린피스 동아시아 이희송 기후에너지 캠페인 팀장은 다음과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 및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 투자 추세가 반영되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

2013년 2월 25일, 서울 –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그린피스 동아시아 이희송 기후에너지 캠페인 팀장은 다음과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 및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 투자 추세가 반영되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

증가하는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와 비극적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대신, 오히려 위험한 원자력과 환경 파괴적인 화석연료로 회귀하고 있다.

한국은 풍부한 재생가능에너지원을 가진 나라이고 기술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 4월 그린피스가 발간한 『에너지 [혁명]』 한국판 보고서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만 더해진다면 이러한 미래가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이제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불필요한 전력수요를 줄여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실용화하여, 환경 파괴와 원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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