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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을 영원히 감출 수 없습니다.

Blog entry by Jan Beranek | 2012-10-10 1 comment

저는 지금 인천공항에서 휴대폰을 통해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방사능 전문가인 리안 툴 박사와 함께 방금 한국에의 입국을 금지 당했기 때문이죠. 우리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원전의 위험을 밝히고,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여기는 한국정부에 입장에 여러분들이 동의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이번은 우리의 두 번째 방한이었지만 한국정부는 입국을 허용하지...

후쿠시마, 계속되는 고통

Blog entry by 서형림 | 2013-01-30

약 2년 전,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셨습니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매일의 비슷한 일상을 지겹게 생각하며 살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 일본 후쿠시마의 주민들도 아마 크게 다르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2011년 3월 11일을 기점으로 17만 명의 주민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약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상적인 삶의 궤도에...

[캠페이너의 목소리] 그 옛날 원전을 배웠던 도시에서 오늘의 탈핵을 논하다

Feature Story | 2014-07-18 at 17:47

지난 7월 9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 세계 그린피스 탈핵 캠페이너들의 연간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더 이상 환경 문제에 국경이 의미 없는 시대에,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그에 대한 대응도 국가를 초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세계 각 국의 사무소들이 그린피스라는 하나의 정체성 아래 함께 고민하고 전략을 수립해 캠페인을 진행하지요.

[캠페이너의 목소리] 얼마나 더 터져야 이 위험천만한 도박을 멈출 것인가?

Feature Story | 2014-10-19 at 21:17

한빛(영광) 원전 3호기가 17일 새벽 정지되었다. 증기발생기 내 가느다란 관에 생긴 균열로 냉각수가 유출돼 방사능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상절차에 따라 원전 가동을 중지한 것이다. 신고리1호기에 문제가 생겨 가동 중지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고, 올 해 들어 무려 여섯번 째 급작스런 원전 가동 중지다. 게다가 영광 원전은 바로 지난 달, 무려 30년 동안 엉터리 설계도면으로 안전 점검을 해...

[액션] 영광 한빛 원전 3호기 정지에 대한 배너 액션

Video | 2014-10-20 at 10:00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지난 토요일 한빛(영광) 원전 앞에서 배너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한빛(영광) 원전 3호기는 17일 새벽, 증기발생기 내 가느다란 관에 생긴 균열로 냉각수가 유출돼 방사능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이 발행하여 가동 중지 되었습니다. 신고리 1호기에 문제가 생겨 가동 중지한 지 올해 들어서만 벌써 6번째 급작스런 원전 가동 중지였습니다.

20141104 서울: “한국처럼 연료수입에 의존하는 독일, 안정적인 해상풍력에서 답 찾는다”

Press release | 2014-11-04 at 13:00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14 해상풍력 국제워크숍’에 전문가 자격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이 해상풍력 사례와 그 성과, 선진 기술 등을 발표하고, 해상풍력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지역민과의 연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40년전 위험성 지적된 부실자재, 한국 원전 14기서 사용 중”

Press release | 2014-12-03 at 11:00

1970년대부터 위험성이 지적된 부실자재를 한국 원전이 여전히 사용, 가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월 한빛 3호기가 갑작스레 가동을 멈춘 사고도 이 자재가 쓰인 증기발생기 내 전열관 균열로 냉각수 일부가 누출돼 발생했다.

한빛원전서 ‘부실부품 사용 3, 4호기 정지’ 요구하는 평화적시위 벌여

Press release | 2014-12-08 at 10:30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8일 오전 한빛원자력발전소 앞에서 부실자재 사용으로 안전 조치가 가장 시급한 한빛 3, 4호기의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이메일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누더기 원전 그만!’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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