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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은 야생동물 보전의 날입니다. 마침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린피스 국제본부 존 프리젤 (John Frizell) 해양 캠페이너가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국제포경위원회(IWC) 사무국에 확인한 결과, 한국이 과학적 연구를 위한 포경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바다가 처한 위기를 알리기 위한 2012년 바다수호대 투어는 과학을 위해 고래를 죽일 필요는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비살상적인 방법으로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 두 명을 초빙하여 동해 바다로 탐사를 나섰습니다.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고래를 죽이지 않으면서 고래의 생태와 행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2 바다수호대투어의 특별한 프로그램, 바다 탐사 캠프! 동해바다의 고래를 찾아 2박 3일 동안의 고래 탐사 과정에 함께 한 그린피스 서포터들! 이들이 생생한 에스페란자호 체험기와 탐사 과정의 희열을 전해드립니다. 캠프 참가자 중 유일한 청일점 성열훈 씨가 기록한 일지를 엿볼까요?
2012 바다수호대투어의 특별한 프로그램, 바다 탐사 캠프! 동해바다의 고래를 찾아2박 3일 동안의 고래 탐사 과정에 함께 한 김나희씨가 탐사에 참여한 소감과 그린피스 활동가들과 함께 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합니다.
에스페란자 호와 함께 하는 바다수호대 투어! 여러분을 맞이하는 첫 장소는 부산입니다. 오는 일요일인 9월 9일 오후부터 10일 오후까지 에스페란자 호를 방문하세요. 9월 10일 오전에는 특별히 선체투어 대신 오프닝 이벤트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2012 바다수호대 투어에 깊은 관심과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15일 - 16일로 예정되었던 울산항 오픈보트 행사가 기상악화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 고향인 피지에서는 생선이 주요 식량일뿐 아니라 어업이 생계수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어획이 한국과 같이 먼 곳에서 오는 어선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그들은 태평양을 남획으로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정부가 한국 연근해에서 불법포경과 혼획을 줄이기 위한 규제이행을 강화할 것과, 과학포경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라지는 고래: 한국의 불편한 진실” 보고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미온한 규제 이행으로 인해 밍크고래의 높은 혼획률과 불법포경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공식 집계인 90마리 보다 훨씬 더 많은 400마리에서500마리가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스페란자에서 우리는 고래류를 탐사하고 그들의 출몰에 대해 기록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일부 고래음성을 녹음했고 식별용 사진을 수집했습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에 비살상 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고래류가 근해에 많이 살고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혼획률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점에 유통시키기 위해 불법적으로 고래를 포획하고 있습니다.
바다수호대투어가 시작된 첫날, 그린피스 에스페란자 호로 모여든 봉사자분들. 그 어느때보다 많은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바다를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 탓에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같은 뜻을 품은 다양한 사람들과 한 자리에서 보낸 시간만으로도 즐거웠다는 봉사자 분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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