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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십종의 새로운 모델들이 끊임없이 출시되지만 정작 어떻게 폐기되는지는 알 수 없는 스마트폰들. 문제는 없을까요? ‘순환경제'는 IT기업들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합니다. 그린피스는 IT 기기의 생산에서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원 문제 및 환경 영향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보고서 를 발표합니다.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스마트폰.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사라질까요? 인포그래픽과 함께 스마트폰의 생애를 탐구해봅시다.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스마트폰은 2020년이 되면 사하라부터 툰드라까지 전 세계 성인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자기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스마트폰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지난 8월 발표된 ‘사상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었던 갤럭시노트7. 출시된지 약 2개월만에 대규모 글로벌 리콜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은 430만대의 갤럭시노트7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그린피스와 함께 지구를 위한 현명한 처리를 주문합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처리 관련 그린피스가 2016년 11월 16일과 18일에 발송한 공식 서한 내용입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0일(목)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태를 후진적 생산 방식이 초래한 결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판매 일변도의 사업 행태를 개선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의 국제통신사 로이터의 11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생산한 갤럭시노트7을 해당 국가의 규제에 따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처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22일(화)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폐기 예정인 430만 대 갤럭시노트7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촉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늘(2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대한 발화원인을 밝혔다. 발화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은 발표했지만, 단종 및 리콜이 진행된 430만 대에 대한 처리계획은 여전히 부재했다. 430만 대의 전량폐기 여부조차도 정해진 바가 없다. 갤럭시노트 7의 처리결과를 기대했던 전 세계 캠페인 참여자 및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처리 계획 부재에 매우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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