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entry by 서형림 | 2012-12-12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18/CMP8)가 막바지에 이를 때, 필리핀에서는 초대형 태풍으로 인해 약 700여명이 사망하고 11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밤샘 끝에 하루가 늦춰져 폐막할 때까지 회의에 참석한 많은 국가들은 정치적인 대화로 시간을 소모하고, 자국의 이익만을 챙기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겨줬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교토의정서의 제2차 공약기간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