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한국은 구시대적이며 위험하고 비싸기까지한 원자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안전하면서 경제적인 재생가능에너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원자력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경쟁에서 도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원전 산업계는 원자력발전이 값싼 에너지이며 재생가능에너지는 경제력이 없어 대안이 아니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원전 경제성 산출 방식에는 핵폐기물 처리비용, 원전 폐로비용, 사고 시 피해비용, 사회갈등 비용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대부분의 피해를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시민이 아닌 산업계를 철저히 보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발달된 기술력으로  많은 국가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가 원자력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고, 원전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단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보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2016년

Feature Story | 2017-01-25 at 13:00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2016년 주요 순간들, 사진과 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국민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전가될 피해를 막아서는 싸움입니다.

Feature Story | 2016-08-18 at 10:05

신고리 5,6호기가 추가 건설되면 반경 3km 안에 모두 10개의 원전이 있게 됩니다. 고리 원전 단지로부터 30km 반경 이내 지역에는 38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가 난다면 이로 인한 건강, 안전, 생명, 재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게 됩니다. 우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에게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소송으로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하세요.

대한민국을 ‘원전 공화국’ 아닌 ‘안전한 민주 공화국’으로 만듭시다. 우리의 주권으로!

Feature Story | 2016-04-11 at 11:30

3월이 다가는 어느 날,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부산의 밤거리에 나타나 이색 청소 활동을 벌입니다. 과연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왜 이런 활동을 벌인 걸까요? 이 활동은 부산과 울산에 걸쳐있는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 단지인 고리 원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망각할 수 없는 이유

Feature Story | 2016-03-23 at 17:00

2011년 3월 11일에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사고. 5년이 지났지만, 재난의 끝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린피스는 지속적으로 원전 사고 피해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해왔습니다. 모니터링의 결과는 재난이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된 섬, 후쿠시마(福島)의 비극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Feature Story | 2016-03-11 at 9:30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5년. 여전히 1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만 명의 작업자가 방사능에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며 도로와 주택 인근의 흙을 수거하는 이른바 ‘제염’ 작업을 실시했지만, 이런 노력들은 효과가 없습니다. 제염작업을 통해 발생한 방사능 쓰레기의 양은 이미 9백만㎥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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