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으로 몸살 앓는 바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이 드는 순간까지 현대인은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고 버립니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습니다. 과연 그 많은 플라스틱은 어디로 가고,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현대인은 플라스틱의 대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일회용 컵이나 페트병, 빨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장재와 비닐봉지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죠. ‘일회용’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부분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우리 손에 머무르는 시간은 단 몇 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우리의 손을 거쳐 간 플라스틱 쓰레기는 버려진 후 수백 년 동안 자연분해되지 않고 생태계를 떠돌며 배고픈 해양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구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순환, 즉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먹이사슬을 따라 해양 생물을 거쳐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오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으로 인해 우리 바다, 더 나아가 우리 지구가 질식하지 않도록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

 

IFC에서 열린 다채로운 마이크로비즈 관련 행사, ‘마이크로비즈 그만!’

Feature Story | 2016-08-01 at 11:51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에서는 지난 7월 16일, 17일 2일에 걸쳐 여의도 IFC 몰에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우리 생활용품속 작은 악당, 마이크로비즈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이크로비즈 그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비밀

Feature Story | 2016-07-22 at 14:54

어제 저녁 쓴 스크럽제, 오늘 아침 사용한 치약…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화장품, 생활용품 속에 바다를 오염시키는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 '마이크로비즈'가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마이크로비즈에 대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린피스가 세계 상위 30대 화장품 기업들의 마이크로비즈 정책을 조사해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비밀! 확인해 보세요.

[인터뷰]“우리가 만드는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면 결국 그 피해는 우리에게 되돌아옵니다.”

Feature Story | 2016-07-12 at 12:00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이는 우리 모두가 관심가져야 할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관심 갖고 졸업 작품으로 다룬 작가가 있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만나봤습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확인해봐요.

혹시 플라스틱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계시진 않나요?

Feature Story | 2016-07-07 at 16:09

치약, 세안용 스크럽제, 바디워시 등 다양한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가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이크로비즈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해산물을 통해 인체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는 유해물질입니다. 혹시 내가 쓰는 제품에도 마이크로비즈가 들어 있는건 아닐까? 아래의 방법을 따라 확인해보세요!

바다를 더럽히는 치약 이야기

Feature Story | 2016-07-06 at 9:40

해마다 800만여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지만 이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더 잘게 부숴져 바다를 떠돌아다닙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가 쓰는 치약이나 스크럽제에도 사용되면서, 치약을 타고 우리집 세면대에서부터 바다까지 직행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물고기가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삼키면서, 유해화학물질이 우리 식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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