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물질 제거를 위한 방법

주요 패션업계의 실천

• 명확하고 진취적인 목표 설정: 알킬페놀, 과불소화 화합물 등 우선적인 제거대상을 선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성물질을 언제까지 제거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포괄적인 제거대상 목록을 작성하고, 예방원칙에 기초해 그 목표 기한을 단기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 모든 하청업체의 정보공개 의무화: 독성물질의 배출량이 투명하고 접근성있는 방식으로 공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 등 제3세계 국가에 있는 생산시설부터 정보 공개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 모범적 실천사례 제시: 무해한 화학물질로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널리 알려 그 과정과 조치를 모두가 뒤따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각국 정부가 해야 할 일

한 세대(30년) 안에 모든 독성물질의 배출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공약을 도입해야 합니다. 공약은 독성물질의 발생과 사용을 방지하고 결과적으로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을 막게 될 예방차원의 접근법이 포함해야 합니다. 또, 포괄적인 독성물질 관리 정책 및 규제조치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 주요 독성물질의 생산과 사용 금지를 위한 중단기 목표: 발암성, 인간 생식에 대한 유독성 등 각 물질의 특성 고려
• 대체원칙에 기초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하는 주요 독성물질 우선순위 목록 작성: 보다 안전한 대안 물질로 독성물질 대체
• 유해 화학물질의 배출과 이동 보고제도(Pollutant Release and Transfer Register, PRTR) 같은 독성물질의 배출 관련 자료의 등록과 공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

지구촌 시민으로서 그리고 소비자로서 우리는 의견을 낼 권리가 있고, 우리가 함께 목소리를 낼 때 그 힘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 새로운 의류 제품을 적게 구입하고 대신 가능한 경우 재활용 의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활동을 통해 중고의류를 리폼하고 재활용하거나 각자의 필요에 따라 친구들과 옷을 교환해 우리 옷장을 새로운 옷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 의류브랜드들이 지구와 소비자를 위해 책임있는 행동을 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공급체인에서 APE 등 독성물질 사용 철폐를 위한 시한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 독성물질이 들어간 제품의 판매와 수입에 대한 규제 조치를 취하도록 정부에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