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전 세계 곳곳에서 그린피스가 펼치는 활동들을 살펴보세요.
다양한 캠페인 활동가 및 블로거들이 소식을 전합니다.

  • 우리는 1997년에 응답하고 있을까

    블로그 by 서형림 - 2012-12-06 at 15:12

    1997년 이맘 때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세계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정한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습니다. 교토의정서가 의미있는 것은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규제를 가할 수 있는 최초의 국제규약이기 때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2005년부터 발효된 의정서는 어느덧 그 1차 공약기간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그렇다면 지난15년 동안 지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와 그 피해는 점점 더 심... 더 보기

  • 우리는 매일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PC 등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나 업무시간 외에 여가시간마저 손바닥만한 전자기기에 열중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전자제품 중에서도 최첨단 장비인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리함과 효율성을 이유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이 전자기기들은 과연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수많은 가전제품들이 지구에 심각한 영향을... 더 보기

  • 에스페란자호의 참치 살리기 작전

    블로그 by Yuen Ping Chow & Farah Obaidullah - 2012-11-13 at 17:55 1 comment

    opening blog- FAD그린피스는 10년 이상 파괴적인 참치 어획으로부터 아름다운 태평양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불법적인 어획을 기록하고, 이에 반대하는 액션을 벌이며 세상에 알렸습니다. 또한, 남획에 반대하는 태평양 연안의 섬 국가들의 연대 활동도 도왔습니다. 태평양 제도민들은 남획의 영향을 가장 잘 느끼고 있습니다. 남획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줬던 참치는 이제 희귀해졌고, 오히려 이... 더 보기

  • CCAMLR 회의장 앞에서 시위하는 AOA 활동가들. Image by Rob Blakers

    남극해양생물자원보전위원회(CCAMLR)는 연례회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까지도 2012년 내 남극 주변에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약속을 지키는 데 실패했습니다. EU를 비롯한 다른 대표자들이 말한 것처럼 이번 회의 결과는 CCAMLR의 신뢰성을 잃게 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다른 회원국 대표단들 역시 “극도로 실망했다”, “걱정스러운 선례를 만들었다”, “비참하다”, “유감이다”, “기회를 잃었다”라는 말들로 우리와 비슷한 느낌을 전... 더 보기

  • 협상 테이블 위에 던져진 남극바다의 운명

    블로그 by 한정희 - 2012-10-29 at 16:51

    지금 호주에서는 남극해의 해양생물과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국제회의 남극해양생물자원보전위원회(CCAMLR) 연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업이 금지되는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 지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그린피스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환경단체가 한 목소리로 요구해 온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 19일, 이 회의에 참석하는 한국 정부 대표단에게 남극 로스해(Ross...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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