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에스페란자호 4월 “희망에너지” 항해 돌입

Press release - 2012-03-22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전국을 도는 “희망에너지 투어”를 실시한다. 그린피스의 캠페인, 조사 선박인 에스페란자호(Esperanza, 스페인어로 '희망')가 함께하는 이번 투어는 작년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 2호'가 성공적으로 마친 “원전 없는 한국” 투어에 이은 것이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한국이 잘못된 원자력확대 정책을 재고토록 촉구하는데 있다.

2012 322일, 서울 – 작년 8월 서울 합정동에 사무소를 연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전국을 도는 “희망에너지 투어”를 실시한다. 그린피스의 캠페인, 조사 선박인 에스피란자호(Esperanza, 스페인어로 '희망')가 함께하는 이번 투어는 작년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 2호'가 성공적으로 마친 “원전 없는 한국” 투어에 이은 것이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한국이 잘못된 원자력확대 정책을 재고토록 촉구하는데 있다. 그린피스는 또한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의 교훈(Lessons from Fukushima)”을 깨달아 그린피스의 “에너지혁명(Energy [R]evolution)” 보고서가 제시하는 깨끗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나리오에 투자할 것을 촉구한다.

에스페란자호는 인천에서 에너지혁명 보고서의 한국판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 포항을 방문해 지역주민, 정치인들을 만날 예정이며 신규원전부지인 영덕과 삼척을 방문, 원전반대 지지 및 에너지혁명 보고서를 홍보할 계획이다.

투어에 앞서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인 쿠미 나이두(Kumi Naidoo)는 4월 2일 입국, 정부 관계자, 정당대표, 시민단체대표를 만나 국제적 차원에서의 그린피스 원전캠페인을 소개하고, 한국의 원전정책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마리오 다마토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과 시니어 스텝들도 동행할 예정이다.

“희망에너지 투어”에 대한 주기적인 업데이트 신청이나 쿠미 나이두 국제 사무총장과의 인터뷰 신청은 혹은 02) 3144 1996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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