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Press release - 2019-02-26
그린피스는 내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 그린피스는 1971년 설립 이래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모든 핵무기의 개발, 실험, 사용을 반대해 왔다. 우리는 취약한 지구에 핵무기가 있을 장소는 없으며, 무장해제의 의무는 모든 정부에 적용된다고 믿는다.

그린피스는 내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 그린피스는 1971년 설립 이래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모든 핵무기의 개발, 실험, 사용을 반대해 왔다. 우리는 취약한 지구에 핵무기가 있을 장소는 없으며, 무장해제의 의무는 모든 정부에 적용된다고 믿는다.

이번 북미회담의 비핵화 논의는 북한의 변화를 앞당겨야 할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미국의 정책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트럼프 정부의 최근 INF(중거리핵전력) 조약 탈퇴 결정은 새로운 핵무기 경쟁을 촉발하고, 세계를 더 위험한 곳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새로운 군비경쟁과 군사적 긴장 악화를 유발하는 무기 정책 대신,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해 세계 안보와 인류 생존에 닥친 현실적이고 긴급한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에 힘써야 한다.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은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그동안 지나온 인류의 역사는 군사용이건 상업용이건, 평화적이고, 안전하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핵의 이용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9년 2월 26일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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