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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양
3분

윤승아, 할리우드 스타들과 남극보호 한 목소리

하비에르 바르뎀, 탠디 뉴튼, 엠마 톰슨 등, 해외 셀럽과 함께 그린피스 캠페인 참여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탠디 뉴튼(Thandie Newton), 엠마 톰슨(Emma Thompson)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 배우 윤승아가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황제펭귄, 대왕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동물의 서식지인 남극 웨델해(Weddell Sea)를 보호하기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 명의 셀럽과 260만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배우 윤승아는 지난 2월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탠디 뉴튼(Thandie Newton), 엠마 톰슨(Emma Thompson)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 배우 윤승아가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황제펭귄, 대왕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동물의 서식지인 남극 웨델해(Weddell Sea)를 보호하기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 명의 셀럽과 260만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배우 윤승아는 지난 2월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구상 마지막 청정 해양 생태계로도 알려진 웨델해는 무려 한국 국토 면적의 18배(약 180만km2)에 달한다. 따라서 웨델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구상에서 가장 큰 해양보호구역이 된다. 웨델해 해양보호구역은 펭귄, 고래 등 수많은 해양생물에 서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가 가져올 최악의 영향을 막아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웨델해 보호구역 지정 여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주간 열리는 '제37회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이하 CCAMLR) 연례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보호구역이 지정될 수 있다. 이번 CCAMLR 연례 회의에서 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상업적 어업으로부터 남극해를 지키기 위한 국제 협약이 실현될 지 여부에 전 세계 수많은 시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마켓을 열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동물사랑으로 유명한 윤승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최근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아는 이번 영상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남극해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남극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웨델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서명을 캠페인 페이지 (act.gp/pta)에서 받고 있으며, 이를 모아 한국을 포함한 각국 CCAMLR 대표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린피스> 남극보호 캠페인 영상>

<사진 제공=그린피스> 그린피스 남극보호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윤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