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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기후

변화를 만드는 건 사람의 힘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그린피스는 변화를 만드는 진정한 힘은 바로 시민들의 행동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합해진다면 우리는 어려운 문제를 이겨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은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전세계 시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한 해였습니다. 학생들부터 직장인,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민들은 정부와 기업에 기후위기에 하루빨리 대응할 것을 요구하며 거리에 나섰습니다. 그린피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더 멀리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평화적 직접행동은 그린피스의 상징적인 활동 방식입니다. 수많은 활동가들이 정부와 기업에 보다 강력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호주에서는 15세 학생이 해양보호를 위해 카누를 타고 나섰고, 부산에서는 100명의 시민이 해양보호구역을 요구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환경문제의 원인을 밝혀, 정부와 기업에 변화를 요구할 뿐 아니라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원으로 각종 국제 환경 회의에 참여하고 비즈니스계의 주요 인사들과 정부 관계 사람들을 만나 설득하고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고 깊이 연구합니다. 외부 여러 전문가와 힘을 합치기도 하고, 시민 과학자들을 모집해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환경파괴는 인권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상기후로 고향과 가족을 잃은 난민들, 생존을 위협받는 아마존 원주민들, 착취당하는 원양어선의 선원들 등 환경파괴로 삶과 권리를 빼앗긴 사람들과 연대해 이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그린피스는 세계 곳곳의 대형 산불, 유럽과 아시아의 홍수, 아프리카의 메뚜기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구조를 지원하거나 상황을 기록 및 조사하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지구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 식습관 지키기 등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는 사람이 바로 후원자님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을 볼 땐 비닐봉지를 거부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채식을 실천하고, 환경 문제에 관해 공부해 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여러분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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