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사용 약속 이행방안 제시해

6월 삼성 발표에 따른 사업장 지역별 제안 담긴 보고서 전달

Press release - 2018-08-27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6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 이행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 <삼성전자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100% 재생가능에너지 달성 로드맵>을 27일 삼성전자에 전달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6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 이행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 <삼성전자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100% 재생가능에너지 달성 로드맵>을 27일 삼성전자에 전달했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제조공장, 빌딩, 오피스 포함)에서 2020년까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추진하는 등의 재생가능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화석연료 대신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해 기후변화 위기를 막는 데 앞장설 것을 삼성전자에 촉구해온 그린피스 캠페인 이후 이뤄진 조치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있는 다섯 개 주요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기후변화 해결의 리더가 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한 미국, 유럽, 중국 그리고 삼성전자의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과 한국이 해당 지역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지향해야 할 중요한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별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실질적으로 확대해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재생가능에너지 구매 인프라가 갖춰진 미국 등의 지역에서는 재생가능에너지 인증서 구매 대신 직접 구매 등의 방식을, 우리나라처럼 재생가능에너지를 석탄화력발전 에너지 등과 구분해 구매할 수 없는 곳에서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 입안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재생가능에너지 조달 방식과 사용 현황을 공식적으로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그린피스 이진선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지난 6월 삼성전자의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약속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진정으로 기후변화 해결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꾸준히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목표 지역을 유럽, 미국, 중국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커뮤니케이션 팀 (, 010-77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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