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파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북극의 얼음이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과는 기후변화의 악화라는 악순환입니다. 북극의 파괴는 북극 생태계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파괴될 위협에 처한, 아름다운 장소들 4곳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베니스

이탈리아 베니스

북극 파괴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베니스를 관광할 때 스노클이 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베니스는 홍수 대비를 위한 설비를 긴급히 설치해야 하며,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를 멈추지 않는다면 베니스는 1세기 안에 수중도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남아메리카 아마존 열대우림

아마존 열대우림

남아메리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입니다. 슬프게도 기후변화는 이 거대한 아마존을 매우 연약한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산불입니다. 건조한 날씨는 나무들을 바싹 마르게 만들었고, 산불에 더 취약해진 것입니다.

남극

남극

북극의 지구 반대편 끝에 남극 대륙이 있습니다. 남극은 북극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온난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남극 반도는 거의 5도 가량 따뜻해졌습니다.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펭귄과 고래들은 그들의 먹이인 크릴을 싹쓸이해가는 대형 크릴 어업과도 맞서야 합니다. 그린피스는 크릴 어업이 금지되고 물개, 펭귄 등 남극 동물들이 개체수를 회복할 수 있는 남극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 글레이셔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

기후변화로 인해, 청정 생태계들 역시 파괴되고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빙하들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빙하들이 녹아내리면서 전체적인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몇십 년 후에는 이 공원에 얼음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레이셔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수백 종의 동물들과 수천 종의 식물들은 나날이 높아지는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아름다운 장소들과 동식물들, 사람들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함께 기후재앙을 막아주세요.

캠페인 서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