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숲이 처한 문제들

농업, 벌목, 광산 개발 등의 인류 활동은 많은 생물들의 터전인 열대우림을 빠른 속도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기도 합니다. 삼림파괴를 중단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 모두가 그 영향을 받습니다.

전 세계에서는 지금도 목재와 펄프 생산을 위한 벌채와 작물 재배를 위한 개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도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요인입니다. 8천년 전만 해도 지구 전체 면적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던 숲이 이제는 4/5가 황폐화 되었거나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 2초마다 축구장 한 개 면적에 해당하는 숲이 벌채나 삼림파괴 행위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시림의 72%, 아마존 원시림의 15%는 이미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콩고의 원시림마저 같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삼림파괴의 원인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공통된 원인도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활동'입니다. 농업, 벌목, 광산 개발 등으로 인간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가 불가능한 숲과 그 숲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을 놀랄만한 속도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열대우림 파괴의 책임은 기업식 농업에 있습니다. 목장이나 팜오일, 콩 재배 농장을 만들기 위해 숲에 불을 지르고 개간을 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우림 지대가 치약, 초콜릿, 동물 사료를 만들기 위한 연료의 생산지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재나 펄프, 종이를 만들기 위한 상업적 벌목행위 역시 많은 삼림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대규모 벌목은 무계획적이고 비효율적인 관행으로 엄청난 피해를 추가적으로 발생시킵니다. 벌목업계가 숲 중간에 도로를 건설하면서 군락 형성, 사냥, 땔감 수집, 농업활동 등 2차적인 오염까지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숲을 위협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림파괴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기에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 브라질은 4위의 온실가스 배출국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 상승은 가뭄과 삼림 화재 증가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고사목은 보통의 나무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이는 다시 지구 온난화로 이어집니다. 이 같은 삼림파괴는 수세기 동안 기온 상승을 유도하고, 지구의 생명주기, 인류 문명의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삼림파괴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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