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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그린피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환경운동 시민참여 확대

글: 그린피스
  • 올해 8월 시민 참여형 플라스틱 조사 실시… 협약 통해 경기도민 참여 확대
  • 비대면 달리기 행사 ‘어스앤런, 해변 및 산림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 펼칠 예정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4월 29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운동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내의 자원봉사자 387만여 명을 관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 구축, 지역 맞춤 자원봉사 실시,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강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캠페인 확산, 비대면 자원봉사 추진, 교육 및 포럼 진행 등에 뜻을 같이하기로 협의했다. 그린피스는 협약을 기반으로 시민 플라스틱 조사 캠페인에 더 많은 경기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9일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과 차윤탁 그린피스 시민참여 매니저(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그린피스)차윤탁 그린피스 시민참여 매니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전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석필 도센터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도센터와 그린피스가 협력 파트너로 ‘탄소제로의 사회’를 앞당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린피스는 그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지난해 실시한 ‘그린뉴딜 시민행동’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국회의원들의 기후변화 대응 입법 및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린피스 봉사자들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불법 어업 근절을 요구하는 대형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그린피스)

그린피스는 올해 8월 시민 참여형 플라스틱 조사를 실시해 가장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유통하는 기업에게 플라스틱 감축을 요구할 예정이다. 그린피스 플라스틱 시민 참여 조사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소비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생산하는 제조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민 과학 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린피스는 올해 지구를 위한 비대면 달리기 행사 ‘어스앤런’을 비롯해 해변을 정화하는 비치 클리닝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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