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2022년 내가 쓴 플라스틱 추적기
시민들이 앱으로 조사한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 보고서
보고서 다운받기: 2022년 내가 쓴 플라스틱 추적기
그린피스는 3년 연속으로 시민들과 함께 주요 플라스틱 배출 기업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의 제안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플콕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2022년 8월 22일부터 2022년 8월 28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었고, 올해는 그린피스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조사에는 총3,506명의 시민이 함께해 주셨고, 시민들은 사용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제조사와 제품군, 수량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질과 바코드가 없는 경우 그린피스 자체 후속 조사를 통해 추가 검증하기도 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식품 포장재가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총 14만 5,205개) 가운데 73.2%(10만 6,316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과거의 조사에서도 식품 포장재 비율이 2020년 71.5%, 2021년 78%로, 3년 연속 70%를 넘었습니다.
식품 포장재 중에서는 ‘음료 및 유제품류’가 51.3%(5만 4,537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과자·간식류’가 16.0%(1만 6,968개), ‘가정 간편식류’가 8.8%(9,395개) 순이었습니다.
또한 식품 포장재의 종류로는 비닐류가 3만 5,177개(3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페트가 1만 7,897개(16.8%), PP(폴리프로필렌)이 1만 6,414개(15.4%)로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조 업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 중 상위 10개 업체 모두 식음료 업체로 이들 업체의 제품이 22.7%를 차지했습니다. 10개 업체에는 롯데칠성음료, 농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동원F&B, 롯데제과, CJ제일제당, 오뚜기, 코카콜라, 빙그레, 매일유업이 있었으며, 3년 연속으로 10위 안에 속했던 기업은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제과, 오뚜기, 동원 F&B였습니다.
주요 내용
Part 1. 조사 배경 및 목적
- 전 세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 국내 기업별 플라스틱 배출량 조사 배경
- 조사 개요 및 방법
Part 2. 본론
- 전체 플라스틱 배출량에서 식품 제조사 포장재의 비율
- 전체 플라스틱 배출량에서 상위 10개 식품 제조사의 비율
- 식품 포장 종류별 상위 5개 플라스틱 배출 기업
- 음료 및 유제품류 상위 5개 식품 제조사
- 과자·간식류 상위 5개 식품 제조사
- 가정 간편식류 상위 5개 식품 제조사
- 면류 상위 5개 식품 제조사
- 조미료 및 양념류 상위 5개 식품 제조사
- 식품 포장재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 종류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플라스틱 조사 3개년 결과 비교 (2020 ~ 2022)
- 주요 기업의 플라스틱 실태 및 감축 계획 비교
- 참가자 설문 및 인터뷰
- 참가자 설문 결과
- 참가자 인터뷰
Part 3. 결론
- 결론 및 기업·정부 요구 사항
- 부록
- 참가자 명단
- 데이터 자원봉사자 명단
- 플콕조사 참가자 모집 협력 기관
- 보고서 후원자 명단
- 참고 자료
더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