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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의 시작,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의 이야기

[인터뷰] 후원팀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 이광표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환경을 지키는 일은 때로 추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후 위기와 해양오염 같은 현상은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지만 우리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막연하게 다가오기도 하죠.

이광표 코디네이터는 이 간극을 좁히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환경 캠페인이 낯설지 않고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도록 수많은 연결의 방식들을 고민하죠. 사람들과 나누는 작은 대화 하나, 뉴스레터 한 통, 새로운 캠페인 기획까지. 환경을 위한 실천이 시작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이들에게 그린피스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광표 코디네이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환경 보호를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이광표 코디네이터가 처음 그린피스를 알게 된 건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 한 귀퉁이에서였다. 그는 어릴 적 그린피스가 그저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멋진 환경단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 진심을 담아 일하고 싶은 곳이 되어 그린피스의 구성원이 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그는 전화 모금과 뉴스레터 마케팅을 통해 후원금 확보 전략을 세우고, 캠페인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후원 유치가 핵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더 깊은 가치가 담겨 있다. 바로 후원자와 연결 고리를 만들고 그들이 응원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그는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의 역할은 후원자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져 자연스럽게 모금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전한다.

“채널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 고리를 맺고 메시지를 통해 그들이 환경 캠페인이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경험을 만들고 싶어요"

그린피스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

“작은 테스트로부터 얻는 큰 인사이트”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로서 그는 다양한 채널을 실험하고 분석하는 데 익숙하다. 최근 가장 뿌듯했던 일 중 하나는 기존에 운영하던 광고 플랫폼의 성과가 정체되었을 때 새로운 플랫폼으로 실험을 진행해 큰 개선을 이끌어낸 일이었다고 말한다.

"신규 후원자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채널의 전환율을 살펴보고 효율화 작업을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세일즈포스 등 시스템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능력이 있으면 큰 도움이 돼요. 어떤 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개선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그는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의 트렌드 분석 콘텐츠 뿐만 아니라 광고회사 뉴스레터, 전시회, 팝업스토어 등 감각적 경험까지도 꾸준히 챙기며 마케팅 인사이트를 넓히고 있다.

그린피스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요”

이광표 코디네이터가 가장 크게 체감한 그린피스의 조직문화는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결정해 나가는 분위기’였다. 그린피스에서는 모두가 더 나은 방향을 원한다는 믿음을 갖고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협의로 이어졌다.

“사람은 누구나 일을 잘하고 싶어 해요. 그걸 전제로 대화를 시작하면 갈등보다 공감이 먼저 생기더라고요.”

그는 특히 같은 직무를 맡고 있는 해외 사무소 동료들과의 네트워크에서 많은 배움을 얻고 있다. 국가마다 캠페인의 방식이 다르고, 문화도 다르기에 짧은 대화 하나에도 전혀 다른 인사이트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도 그린피스에서 일하며 얻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다.
그린피스 펀드레이징 코디네이터

“가치를 믿고 이어가는 일”

이광표 코디네이터는 기후에너지·플라스틱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프로젝트 팀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 넓은 관점을 얻고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에 그는 작은 시도와 대화, 그리고 메시지를 통해 ‘내가 하는 일이 곧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누군가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면 그 시작을 함께 만드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작, 편집┃잡플래닛
저작권┃(재)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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