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태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숨을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숨을 내쉬는 것이죠. 우리 삶은 공기로 시작해서 공기로 끝납니다. 몇 분만 없어도 살아남을 수…
2025년 3월 4일, 제주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평생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제주 해녀들과 일본 후쿠시마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만남은 그린피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후쿠시마 오염수…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를 앞두고 후쿠시마 할머니들이 제주 해녀들을 직접 찾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3월 4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후쿠시마 할머니들과 제주 해녀들의 특별한…
(2025년 3월 4일) 제주시 한경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바다를 잇는 마음: 제주해녀와 후쿠시마 할머니의 만남’ 에서 후쿠시마 할머니들이 제주 해녀들에게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하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피스,…
“Bearing Witness” 증언하는 것. 이 말은 제가 그린피스에서 프로듀서로서 자주 떠올리는 말이에요. 제가 위험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이유입니다. 막연한 동경에서 분명한 사명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이…
1년 7개월 만에 다시 찾은 강릉 산불현장. 2023년 4월 산불로 집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은 차디찬 컨테이너 건물에서 벌써 두번째 겨울에 맞이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겐 잊혀졌을지 모르지만,이재민들에게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홍수, 삼림 벌채, 화재, 태풍, 폭염 등 기후와 생물 다양성이 처한 위기를 담은 사진들은 가짜나 AI가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앞의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힘이 더 강력합니다. 이런…
예술의 힘으로 환경보호에 동참 할 수 있는 특별한 경매가 열립니다. 아트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HypeN)과 그린피스는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가진 작가들과 함께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한 후원 경매를 진행합니다. 이번 경매는 예술을…
후원자님, 갑진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정기후원자님들을 위해 2024년 ‘우리지구달력🌏‘을 준비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전 세계의 사진작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