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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캠페인 지원] 미디어와 온라인 캠페인 활동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환경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방법은 바로 대중 매체입니다. 그린피스는 처음 활동을 시작한 1971년부터 환경파괴의 실태를 언론 매체에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서울사무소에서도 TV와 신문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그린피스의 캠페인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에 캠페인과 환경이슈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팀

2019년은 서울사무소의 다양한 캠페인이 더욱 많은 언론 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국내외 활동으로 언론에 언급 된 수는2018년 총 2,534건에서 2019년 5,041건으로 약 2배(98%)나 증가했으며, 서울사무소의 보도자료를 통해 캠페인을 소개한 횟수만 2,243건에 달합니다. 특히 환경전문 매체뿐만이 아닌 지상파 3사를 비롯한 메이저 언론에 등장하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뉴스 미디어 뿐만 아니라 시사/교양, 토크쇼, 다큐멘터리, 디지털 뉴스, 아침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에 그린피스의 캠페인이 소개되거나 캠페이너가 직접 출연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19년에는 그린피스의 캠페인이 특히 TV 프로그램에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119건에서 492건으로 전년 대비 314%나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리는 기회였습니다. 신문에 소개된 횟수도 613건에서 1,302건으로 112.4%가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언론에 소개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캠페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출 이슈입니다. 이 캠페 인은 1,100건으로 가장 많이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수 년에 걸친 그린피스의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린피스의 원전 전문가 숀버니와 탈핵 캠페이너가 다양한 매체에 등장해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필리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불법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한 플라스틱 캠페인 역시 큰 관심을 얻었습니 다. 특히 기존에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환경문제를 현지 사무소와 협력해 발 빠르게 조사하고 언론에 알리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알기 쉽게 전하고 소통하는 인게이지먼트팀

서울사무소는 그린피스의 캠페인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여러 유명인과 전문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팁을 소개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홈페이지 개편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불편했던 기존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캠페인 진행 상황과 성과를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또한 서명하기, 생활 환경 팁, 캠페인 이벤트, 자원활동가 신청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2016년부터 꾸준히 그린피스를 후원해 온 류준열 후원자님은 그린피스의 캠페인을 언론이나 개인 SNS에서 활발히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하며 “주변의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그 과정들이 큰 영향이 되어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배우 이선균 씨는 그린피스 후원 캠페인 영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내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탓에 바다 동물들이 처한 위기를 특유의 부드럽고 진중한 목소리로 전달해주셨습니다. 캠페인 영상은 케이블 TV 광고와 그린피스 유튜브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에는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씨가 아마존 화재 피해 지역 복구와 환경 파괴 현장 조사를 위해 7천만 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후원금은 최강창민 씨가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던 ‘RE:MAX(리:맥스)’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로, “다시 지구의 상태를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 프로젝트였던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린플러그드 2019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 참가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야외 공연 페스티벌을 위해 ‘바이 플라스틱(Bye Plastic’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YB, 하현우, 딕펑스 등 12팀이 OX퀴즈 이벤트,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물품 알리기, 페스티벌 현장 그린피스 라이브방송 등에 참여하여 많은 음악 팬들에게 플라스틱 소비 문제와 생활 속 대안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온라인 캠페인 ‘지구를 위한 #그린다짐2020’
2019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2020년 새해에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 다짐2020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환경 보호 실천 다짐을 SNS에 올리고 다짐을 이어갈 친구를 지목하는 SNS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약 1달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다회용 빨대를 사용하겠습니다’, ‘1주일에 1번 채식을 할게요’, ‘팜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 등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다짐을 SNS에 올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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