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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The reality of the Fukushima radioactive water crisis

글: 그린피스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와 관련한 최근 동향과 해양 방류 시 위험성에 대한 분석을 담았습니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한 오염수 재처리의 예견된 실패와 그로 인한 방사성 오염 위기를 경고하며 오염수 해양 방류의 차단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보고서 다운 받기: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독자 분들에게 보고서 수정 작업에 대한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보고서 29페이지 'ALPS 설비를 통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제거"대상인 방사성핵종 62개 목록' 첨부 자료와 도쿄전력 홈페이지의 연도별 수치 자료가 상이해 현재 비교, 대조 작업 중에 있습니다. 수정본은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이전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내용

  1. 핵심 사항
  • 용융된 연료가 지하수와 냉각수에 노출되어 있는 한 오염수 문제는 계속될 것이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방사성 농도를 불검출 수준으로 낮추기를 포기하고 배출 허용 기준을 상향했다.
  • 2020년 8월, 도쿄전력은 스트론튬-90 등 유해한 고준위 방사성 핵종 외에도 1차 정화 처리를 마친 오염수에 고농도의 탄소-14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탄소-14는 장기적인 방사성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될 물질이지만 ALPS는 이를 제거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경우, 오염수 내 탄소-14 전량이 환경에 유입된다. 탄소-14의 반감기는 5,730년이며, 세계 인체 집단 선량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환경에 유입된 탄소-14는 수 세대에 걸쳐 지방, 지역 및 세계 인구에 전달될 것이다.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백만 톤 이상의 오염수 처리를 둘러싸고 '신화'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2022년이 되면 더 이상 오염수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 방사성 삼중수소가 오염수 내 유일한 방사성 핵종이고 그것이 무해하다는 것, '처리수'이지 '오염수'가 아니라는 것, 방류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 등이 신화의 내용이다.
  • 오염수를 포함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초래된 모든 문제는 복잡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수 세기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오염원인 수백 톤의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debris)에는 반감기가 24,500년인 플루토늄-239 등 방사성 핵종이 들어 있다. 이 같은 잔해를 향후 몇 년 안에 제거할 해결책도 없고,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 역시 어디에도 없다.
  • 일본 정부는 재정적, 정치적 이유로 거짓말을 이어 가는 중이다.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선택은 일본 정부에게 가장 저렴한 선택이고 2011년 원전 사고의 영향이 단기적이고 제한적이라는 인식을 퍼뜨리려는 일본 정부의 목적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바람과는 달리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는 긴 세월 동안 인류를 괴롭히는 위협의 전형이 될 것이다.
  1. 일본 정부에 대한 그린피스의 제안과 요구
  • 후쿠시마 주민, 일본 국민, 나아가 국제 사회 공동체의 건강 및 환경, 인권 보호를 위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오염수를 장기적으로 저장 및 처리하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