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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같이하는 ‘대형마트 플라스틱 없애기’ #용기내 주세요!

글: 김이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캠페이너
그린피스를 후원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대형마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문제에 대해 용기 있는 제안을 했습니다. 류준열 후원자가 대형마트에서 직접 보여준 용기 있는 모습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배우 류준열 씨의 SNS에 짧지만 강렬한 글 한 줄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의 일회용 포장재 문제를 이야기한 류준열 후원자(사진: 류준열 SNS)

“너를 산 적은 없었는데 #플라스틱” 

우리는 대형마트에서 자주 필요한 물건과 식재료를 구입합니다. 집에 돌아와 장바구니 속 물건을 하나씩 펼쳐 정리하다 보면 류준열 후원자가 공유한 사진과 같이 포장재 쓰레기에 둘러싸인 물건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플라스틱을 주문하니 과일이 딸려 온 건지.. #플라스틱” 

류준열 후원자 말처럼 우린 제품을 구매한 것이지, 불필요한 플라스틱까지 구매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포장재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오롯이 소비자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 분리해서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얼마나 재활용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중 재활용된 비중은 채 10%도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땅에 묻히거나 태워졌고, 그것도 아니면 불법적으로 방치돼 바다로 흘러 들어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여기, 류준열 후원자의 다음 SNS 포스트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여 생선을 구입한 류준열 후원자 (사진: 류준열 SNS)

직접 다회용기를 들고, 대형마트에 가서 식품을 구매하는 용기를 낸 류준열 후원자. 만약 이렇게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물건만 담아올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소비자는 불필요한 포장을 일일이 분리해 버리는 수고도, 쓰레기를 만들었다는 죄책감을 갖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류준열의 브이로그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살림 꿀팁> 

대형마트가 변화하기 전까지,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궁금하시다고요? 여기 류준열 후원자의 ‘살림 꿀팁, 브이로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총 4편 ‘살림 꿀팁, 브이로그’ 영상에서 류준열 후원자는 플라스틱 과대포장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이미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하고 있는 해외 대형마트들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말 그대로 과일이나 곡물을 포장재 없이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요. 영국 등 대형마트는 시범적으로 도입한 포장재 없는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반응이 좋자 이것을 더 많은 지점으로 확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영상에서 류준열 후원자는 ‘플라스틱 없을지도’를 소개하는데요. 이는 그린피스와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지도로, 우리 주변에서 포장재 없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 시장들을 표시해놓은 지도입니다.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세요!

류준열 후원자가 촬영한 영상 스틸컷

 

이젠 대형마트가 #용기내야 할 차례

작년 그린피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대다수 소비자는 대형마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소비자 10명 중 7명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마트가 있다면 구매처를 변경해서라도 이용해 볼 용의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요구는 점점 높아가는데, 한국 대형마트들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미미합니다. 그린피스가 지난 3월 발간한 ‘국내 대형마트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총 5개의 주요 대형마트 중 이마트(‘C’ 점수)를 제외한 모든 마트가 낙제점(‘F’ 점수)을 받았습니다. 

그린피스가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조사에서 ‘F’로 낙제점을 받은 롯데마트 앞에서 플라스틱 사용 감축 목표를 설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플라스틱 없이 장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용기내야 합니다. 물론 대형마트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소비자 가장 가까이서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자체 상품(PB)을 포함해 어떤 제품을 매대에 올릴 것인가에 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대형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직시하고 제조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불필요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처리와 책임을 떠맡아온 소비자들. 이제 당당히 #용기내 대형마트에 ‘플라스틱 제로’ 대형마트를 요구해주세요!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 달라는 요구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가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용기내는 그날 까지, 류준열 후원자와 그린피스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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