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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드 알누르(Amjad Al-Nour): 공정한 세상을 향한 창의성과 열정

그린피스 중동·북아프리카지부(Greenpeace MENA)와 영화 제작자 암자드의 콜라보로 탄생한 뮤직비디오 "Ahlamouna"(우리의 꿈) 제작 스토리

글: 테레즈 살바도르

2023년, 그린피스 중동·북아프리카지부는 두바이에서 열린 기후총회 #COP28을 위해 Al-Nour와 콜라보 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피스는 국제 석유 및 가스 기업이 다수 세계 국가들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강조하는 Polluter Pays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암자드 알누르(Amjad Al-Nour)는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그는 훌륭한 영화 제작자이자 저널리스트, TV 진행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작사가와 래퍼라는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단 출신인 그는 중동을 넘어 미디어와 문화 담론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알누르의 창의적 열정은 그의 모든 활동에서 분명히 드러나며, 그의 작업은 인간과 사회적 관심사를 자주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풍자 비디오 중 상당수가 바이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린피스 중동·북아프리카(MENA)지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다음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하고,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Ahlamouna (우리의 꿈):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젊은 목소리가 일어나다

알누르는 그린피스 중동·아프리카지부와의 최신 협업 콘텐츠인 아흘라무나(Ahlamouna) 뮤직비디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또 하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바로 아흘라무나 뮤직비디오에서 어린이들과 작업하며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의 비전을 보여준 것입니다. 촬영 전에 그와 그의 팀은 터키 이스탄불의 여러 학교에서 캐스팅 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알누르는 뛰어난 연기와 랩 실력을 가진 8세에서 15세 사이의 35명의 어린 인재들을 발굴했습니다.

아흘라무나(Ahlamouna)는 아랍어로 '우리의 꿈'을 뜻하며, 알누르가 예술과 액티비즘을 결합하는 좋은 예입니다. 이스탄불의 놀이공원에서 촬영된 이 뮤직비디오는 겉보기에는 그저 즐거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전 세계 지도자들과 금융 결정권자들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육, 의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같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누르는 “이 뮤직비디오는 아이들이 보내는 절박한 외침이라고 생각한다”며, 뮤직비디오가 “어른들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전하려는 외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암자드 알누르가 그린피스 중동·아프리카지부와 두 번째로 협업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현재의 성장 모델의 한계를 조명하고 미래 세대가 바라는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표현합니다. 이는 GDP를 넘어 사람들의 웰빙을 중심에 둔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암자드 알누르가 그린피스 중동·아프리카지부와 두 번째로 협업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현재의 성장 모델의 한계를 조명하고 미래 세대가 바라는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표현합니다. 이는 GDP를 넘어 사람들의 웰빙을 중심에 둔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어린이들은 수학여행을 떠난 후 놀이공원에서 어른들에게 맞섭니다. 그들은 그들의 꿈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공정하고 안전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원한다고 노래합니다. 알누르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더 자주 들려야 하며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는 “어린이는 미래이고, 어른들이 하는 모든 일이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글로벌 웰빙 경제를 위한 호소

아흘라무나 뮤직비디오는 어린이들의 희망, 꿈, 미래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과 다수 세계 국가들은 기후위기의 심화와 파괴적인 갈등을 포함한 여러 위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26개 국가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회는 추출주의와 신식민주의 경제 모델에 갇혀 있으며, 이로 인해 부채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중동·북아프리카지부의 캠페인 리더인 하넨 케스케스(Hanen Keskes)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은 이미 자신들이 일으키지 않은 글로벌 기후위기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부유한 오염국들이 계속해서 불공정한 글로벌 금융 규칙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계 다수는 더 큰 불평등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불평등을 시정하고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GDP를 넘어 사람과 지구의 웰빙을 중심에 두는 경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들과 그들의 미래를 위해, 이 오래된 불공정하고 신식민주의적인 경제 시스템을 변화시킬 때입니다. 우리의 경제가 생명 있는 세상을 위해 작동하도록 규칙을 바꾸고, 사람과 지구의 웰빙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테레즈 살바도르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웰빙 경제를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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