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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뉴스 “2025년, 지구를 위한 변화는 계속됩니다”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스리랑카의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콜롬보 로터스 타워 앞에서 거대한 문어와 함께 해양 보호를 요구하는 액션을 펼쳤습니다.

스페인, 프랑스, 스리랑카- 2025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에 동참한 나라들

지난 3월 13일, 한국 정부가 동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조약을 비준했습니다. 이에 앞서 2025년을 맞아 스리랑카, 스페인, 프랑스도 비준에 동참하며 해양 보호를 위한 국제적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올해 1월 글로벌 해양조약을 비준했습니다. 작년 2월, 그린피스 남아시아 사무소 개설과 함께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스리랑카를 방문했는데요, 이는 해양 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리랑카의 비준은 더 많은 국가들의 동참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스페인은 2월 초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에 동참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엘레나 아나야 등 120명의 유명인이 해양 홍보대사로 참여해 20만 명 이상의 시민들과 그린피스와 함께 정부에 비준을 촉구하며 압박을 가했습니다.

프랑스는 스페인에 이어 유엔에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안을 공식 제출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비준을 완료했습니다. 프랑스는 2025년 6월 니스에서 열리는 유엔해양회의(UNOC) 공동 주최국으로서, 신속한 비준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했습니다. 또한, 프랑스는 심해 채굴 중단을 지지하며 해양 및 공해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법원 앞에서 로즈뱅크와 잭도우 석유·가스 시추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석유·가스 시추 허가 취소…획기적인 법적 승리

스코틀랜드 법원이 북해 로즈뱅크와 잭도 유전 및 가스전에 대한 시추 허가를 취소하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이 프로젝트가 충분한 기후 영향 평가 없이 승인되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를 불법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유전을 보유한 셸(Shell), 에퀴노르(Equinor), 이타카(Ithaca)는 해당 지역에서 석유와 가스를 채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린피스 벨기에의 활동가들이 화석연료 자동차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스웨덴- 대중교통과 버스정류장에서 사라진 화석 연료 광고

서부 스웨덴의 공기업인 베스트라피크(Västtrafik)는 버스와 트램, 기차뿐만 아니라 지역 내 600여 개의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화석 연료 관련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이는 스웨덴에서 시행된 가장 엄격한 화석 연료 광고 금지 조치로, 화석 연료 차량 뿐만 아니라 항공 여행을 홍보하는 광고도 포함됩니다.

제34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태국 외교부 앞에서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아세안 지도자들에게 유해한 전자폐기물 및 플라스틱 쓰레기의 국가간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태국-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금지

태국 정부는 2024년 12월,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태국 상무부는 관세코드 39.15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올해 1월 1월부터 발효되었습니다. 그린피스와 시민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규제를 위해 5년 넘게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결정은 환경과 폐기물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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