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00% 재생가능에너지 약속은 여러분이 이뤄낸 승리

Feature Story - 2015-09-01
지난 5월 처음 시작한 그린피스의 '딴거하자' 캠페인.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화석연료와 위험한 원자력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혁신의 아이콘’인 IT업계에 요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국 내 1위 포털 기업 네이버가 데이터센터를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딴거하자' 캠페인을 담당한 이현숙 기후에너지 켐페이너는 상반기 캠페인을 마치며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응원 덕분이에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숨을 고르고 다음단계로 도약하려 합니다. 하반기에 펼쳐질 새로운 재생가능에너지 캠페인 '딴거하자' 시즌2에도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이현숙입니다. :) “딴거하자” 캠페인팀을 대표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 드립니다.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한 “딴거하자” 캠페인은 지난 5월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에서 시작했어요. 국내 대형 IT 기업들에게 최신기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구시대적인 석탄과 위험한 원전 대신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액션을 진행했어요. 월드 IT쇼 행사장 부스 안에서는 직접 시민들을 만나 “딴거하자” 캠페인을 소개하기도 했답니다. 6월 3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대형 IT 기업들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IT 기업들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수준이 1% 미만에 머물러 있다는 충격적인 실태를 조명했습니다.

사실 미국에선 IT 기술과 재생가능에너지의 접목이 단순히 지구를 살리기 위한 착한 선택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세계 경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바꾸고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글로벌 기업인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이 그린피스의 미국판 딴거하자 캠페인을 통해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잇따라 약속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지요. 세계적 투자자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으며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이런 경향은 세계 기후변화 회의가 열리는 올 12월을 기점으로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기관인 노르웨이 연금펀드는 석탄관련 사업이 전체 회사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를 투자대상에서 제외시켰어요. 

IT 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도 세계시장에 부는 이러한 변화의 바람에 합류하길 바라며 “딴거하자” 캠페인이 진행됐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결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하는 승리를 이뤄냈어요!  딴거하자 캠페인 자세히 보기

올 10월에는 풍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그린피스의 배,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한국을 방문해요. 여기서 “딴거하자” 캠페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죠. 여러분의 응원이 이번엔 어떤 IT기업의 변화를 만들어낼까요?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 팀 모두는 여러분의 더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 낼 다음 승리를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인터넷이 지구를 쿨하게 만드는 그날까지, 그린피스는 “딴거하자”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 감사의 뜻을 담아, “딴거하자” 팀 일동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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