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가 최근 발표된 24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조차 가열 시 수십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과 유해 물질을 음식에 침출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인체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유래 화학 물질만 1,396종에 달하며,…
지난주 옷장을 정리하다가, 거의 입지 않는 옷들 아래에 조용히 접혀 있던 1999년의 청바지를 발견했습니다. 세월 속에서 데님은 부드러워졌고, 푸른색은 강가의 돌처럼 옅게 바랬습니다. 점점 커지는 제 몸에는 이제 잘 맞지…
미국 노스다코다주 법원이 거대 송유관 기업인 에너지트랜스퍼의 손을 들어주며, 그린피스 인터내셔널과 그린피스 미국사무소에 3억 4,500만 달러(한화 약 5,000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소송의 출발점은 미국 북부 대평원과 원주민 보호구역을…
지난해 여름은 기상관측이래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기후위기가 이미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이 시기.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기후환경 정책을 제안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여름은 기상 관측…
작년 11월, 기후재난 피해 현장을 찾아가 회복의 과정을 기록하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후재난 시민대응단 3기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3개월 간의 활동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시민대응단 두 분을 만나…
정부가 지난 해 23일 발표한 ‘탈플라스틱’이라 이름 붙인 종합대책(안)을 열어보니, 2030년 한국의 폐플라스틱 총량은 912만 톤으로 지금보다 18%나 늘어납니다. ‘감축 계획’이 아니라 사실상 ‘증가 계획’인 셈입니다. 세계가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2050년까지 10GW의 전력이 필요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하지만 전력 공급 계획은 비현실적이고, RE100 달성은 불가능하며, 지역 불균형만 심화시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대 박상인 교수는 이 문제의 현실적 해법으로 ‘해상풍력 기반…
역대 세 번째로 뜨거웠던 해, 2025년이었습니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정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2025년은 어떤 해였나요? 지구적 관점에서는 ‘불타는 해’였다고 표현해도 과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국정부, 2030년까지 육ᐧ해상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ᐧ관리하는 KMGBF 채택 전남광주특별법,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 없이 도립공원 지정 해제 등 개발 특례 다수 대전충남특별법도 유사한 특례… 전국 보호지역 무력화 우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UN 생물다양성…
‘산불 이후, 숲을 어떻게 복원해야 할 것인가?’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는 이 질문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자연에 맡기자는 고운사의 선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약 6개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