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기후재난 피해 현장을 찾아가 회복의 과정을 기록하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후재난 시민대응단 3기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3개월 간의 활동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시민대응단 두 분을 만나…
정부가 지난 해 23일 발표한 ‘탈플라스틱’이라 이름 붙인 종합대책(안)을 열어보니, 2030년 한국의 폐플라스틱 총량은 912만 톤으로 지금보다 18%나 늘어납니다. ‘감축 계획’이 아니라 사실상 ‘증가 계획’인 셈입니다. 세계가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2050년까지 10GW의 전력이 필요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하지만 전력 공급 계획은 비현실적이고, RE100 달성은 불가능하며, 지역 불균형만 심화시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대 박상인 교수는 이 문제의 현실적 해법으로 ‘해상풍력 기반…
역대 세 번째로 뜨거웠던 해, 2025년이었습니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정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2025년은 어떤 해였나요? 지구적 관점에서는 ‘불타는 해’였다고 표현해도 과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국정부, 2030년까지 육ᐧ해상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ᐧ관리하는 KMGBF 채택 전남광주특별법,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 없이 도립공원 지정 해제 등 개발 특례 다수 대전충남특별법도 유사한 특례… 전국 보호지역 무력화 우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UN 생물다양성…
‘산불 이후, 숲을 어떻게 복원해야 할 것인가?’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는 이 질문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자연에 맡기자는 고운사의 선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약 6개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 연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로 OECD 평균(30%)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고객사의 RE100 공급망 요구를 충족하지 못해 수출 경쟁력을 잃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대신 에너지 효율이 높고 상생 가능한 ‘노동자 친화적 AI’를 선택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일자리는 지키는 이 모델이…
산불 이후, 숲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2025년 경북 산불 이후, 고운사 사찰림은 특별한 선택을 했습니다. 인위적인 복구 대신,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두기로 한 것입니다. 그 이후의 시간. 숲에는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