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으로, 그린피스는 변화를 씁니다 – 앤솔로지 프로젝트 ‘한 사람에게(가제)’
세상을 바꿔온 순간마다, 늘 ‘책’이 있었습니다.
문장과 상상력은 인류의 사고를 흔들었고, 때로는 시대의 흐름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제, 그린피스는 한 권의 책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기록하려 합니다.
사라져가는 생명, 기억, 공간, 그리고 감정을 글로 담아낸 그 문장은 지구를 지키는 행동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문학으로 지구를 이야기하다 – <한 사람에게(가제)> 출판 프로젝트

'지구를 위한, 내일을 위한 문장을 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이 문장은 누구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을까?'
그린피스와 독립 출판사 '곳간'이 함께 하는 <한 사람에게(가제)> 출판 프로젝트는 바로 이런 생각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힘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다섯 명의 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참여 작가 소개
- 김멜라: 『제 꿈 꾸세요』, 『환희의 책』 등.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등 수상.
- 김보영: 『얼마나 닮았는가』, 『On the Origin of Species』. 전미도서상 후보 선정.
- 김숨: 『듣기 시간』, 『무지개 눈』.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수상.
- 박솔뫼: 『미래 산책 연습』, 『머리부터 천천히』. 김승옥문학상 등 수상.
- 정영선: 『실로 만든 달』, 『물의 시간』 등. 동인문학상 등 수상.





<한 사람에게(가제)> 는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시놉시스
🐜 인간이 곤충만큼 작아진다면?

인간이 곤충만큼 작아진다면?
작은 몸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의 생존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이야기.

작은 몸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의 생존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이야기.
몸집이 작아진 인간들은 이제 숲과 바다 속에서 살아갑니다.
거대한 종족이 세상을 지배하고, 그들은 인간들이 사는 숲 위에 공놀이터를 짓습니다.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재해가 인간 마을을 덮치고, 작은 몸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또 다른 생존을 마주하게 됩니다.
작아졌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인간들의 이야기입니다.
🔢 지구에서 ‘숫자’가 사라진다면?

어느 날, 전자금융시스템이 무너지며 세상에서 '숫자'가 사라졌습니다.
통장도, 카드도, 가격도 의미를 잃은 세상.
사람들은 혼란 속에서 사라진 숫자를 대신할 새로운 방식을 찾기 시작합니다.
숫자가 없는 사회,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가치를 나눌 수 있을까요?
🌊 매립지 위의 삶

매립지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라지는 장소와 남겨진 기억의 이야기.
부산 범일5동, 바다를 메운 땅 위에 세워진 매축지.
언젠가 모두 허물어지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이곳에서 연경은 여전히 살아갑니다.
불안을 달래기 위해 흙을 물에 담아두고, 연경의 밥집을 찾는 윤수는 이곳이 고향이라 믿습니다.
사라지는 공간과 남겨진 기억, 매축지를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와 성장, 그리고 소외를 이야기합니다.
🚌 버스정류장에서 떠도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려는가—사라진 장소에서 던지는 질문.
김포 외곽 혹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버스정류장. 어쩌면 이미 사라진 곳일 수도.
한 사람, 두세 사람,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버스를 기다린다.
동남아에서 왔고, 합법 혹은 불법으로 한국을 떠도는 중이다.
버스가 오면 떠날 그들에게 묻는다.
‘어디서 왔는가? 어디에 있는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시놉시스는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그린피스 블로그 및 SNS에서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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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프로젝트 <한 사람에게(가제)> 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일시 후원
작가의 집필 활동부터 책 제작 전반까지를 지원합니다.
3만 원 이상 후원 시, 완성된 종이책 1권과 책 속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실립니다.
5만 원 이상 후원 시, 책과 명단 등재에 더해 스페셜 기프트를 함께 드립니다.
정기 후원
책의 제작뿐만 아니라, 정부·기업의 정책을 변화시키는 환경 캠페인까지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정기 후원 시, 완성된 종이책과 기부자 명단 등재,
스페셜 기프트, 그리고 환경 보호 캠페인 후원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 현장 참여
6월 18일부터 코엑스 ‘책마을’ 섹션 내 ‘곳간’ 부스(U17-56)에서 <한 사람에게> 프로젝트를 만나보세요.
현장에서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후원하고, 특별한 선물도 받아가세요.
지구를 위한 책, 여러분이 완성해주세요
그린피스는 단순한 책의 출판을 넘어, 지구의 변화를 꿈꿉니다.
오늘, 글과 행동의 힘을 함께 믿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에게(가제)> 로 지구를 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