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북극곰 살리기,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안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지구온난화는 태양의 복사에너지가 지구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지구 밖으로 나갈 때 대기층에 온실가스가 다시 지표면으로 되돌아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로마에서 진행된 북극곰 터전을 지키기 위한 퍼포먼스>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한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의 기온 상승을 2도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 목표를 위해서 전 세계 화석 연료 대부분을 매장 상태로 남겨둬야 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나온 연구보다도 더 자세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데일리 메일(Daily Mail), 가디언(Guardian), BBC 등 주요 외신에서 인용됐습니다.[WU1]

다행히 국제사회에서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려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지구온난화는 다양한 기후 재앙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구 온도 상승 1.5℃ 제한 위한 국제적 약속인 파리협정이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국제적인 약속입니다.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스스로 정해 국제사회에 약속하고 이 목표를 실천해야 하며, 국제사회는 그 이행에 대해서 공동으로 검증하게 됩니다.[WU2]

파리협정은 2016년 제23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195개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최근 미국의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탄소 배출의 87%에 달하는 200여 개 국가가 협정을 이행중입니다.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가인 한국은 2030년까지 전망치 대비 37%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북극곰에 미치는 영향은?

북극곰의 터전이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아시나요?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북극곰을 지켜주세요!>

북극은 지구 전체의 기후 시스템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극 지역은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으로 알려진 현상으로 인해 지구의 다른 지역보다 두 배 이상의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극 증폭'이란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인 해빙이 물로 만들어진 얼음보다 더 빨리 녹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해빙의 감소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알베도(빛에너지의 반사율)가 줄어 북극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빙을 옮겨 다니며 사냥을 하는 북극곰에게 지구온난화는 바로 삶의 터전의 문제입니다. 북금곰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을 수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됩니다.

지구온난화로 바다얼음이 사라지면서 북극곰(Polar Bear) 개체수는 지난 10년 새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WU3]

이는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리기후변화협정과 같은 국가 단위의 노력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노력과 작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북극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지금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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