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 | 생물다양성 캠페인
2025년, 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산과 숲, 바다와 습지,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수많은 생명들. ‘생물다양성’이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그 가치는 여전히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2025년, 그린피스와 후원자 여러분은 추상적인 가치가 아닌 구체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이렇게 그린피스는 2050년까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국제 사회와의 약속에 발맞출 수 있도록, 국회와 산불 피해 현장을 오가며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그린피스와 후원자가 함께 만든 변화를 돌아봅니다.
1. <보호받지 못한 보호지역3> 리포트 발간
주왕산 국립공원 피해 현장 조사와 산불 시뮬레이션
“산불에 강한 숲은 어떤 숲일까?”

자연적인 숲도 있지만, 경제성을 위해 심은 획일적인 침엽수 단일 조림지가 많아 산불 발생 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됩니다.
“수종 다양성이 높은 숲은 산불에 더 강하다.”

2. 산불피해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모니터링 프로젝트
산불 피해 후, 자연이 스스로 복원하는 과정과 효과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산불 피해 후, 어떤 복원 방식을 택해야 하는가?”

3. 자연과 피해주민의 진정한 회복을 위한, 산불특별법 대응
난개발 특혜법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정책 조사 및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한 장치 마련 촉구
"재난을 빌미로 한 재난 자본주의"

2025년 10월 17일, 뉴스공장 <산불특별법 논란과 독소조항 점검> 인터뷰
4. 생물다양성 기본법 개정안을 위한 국회 토론회
글로벌 프레임워크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쟁점 정리 및 생물다양성 기본법 개정 추진
“국제 기준과 한국의 생물다양성 법·제도 사이의 간극”

2050년까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의 붕괴를 역전시키기 위한 약속이 담긴 문서입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0%의 육상 및 해양 보호지역을 지정하는 등 23가지 실천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현행 법의 한계를 짚고, 개정의 방향을 정리하다"

2025년, 변화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린피스가 현장에 들어가 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