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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 RE100과 재생에너지 부족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그린피스가 물어본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미래 2편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로 OECD 평균(30%)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고객사의 RE100 공급망 요구를 충족하지 못해 수출 경쟁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 김채원 연구원은 2025년 시행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향후 반도체로 확대될 경우, 화석연료 기반 생산 구조를 유지하는 한국 기업들이 치명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입니다. 그러나 이 산업의 성장은 막대한 전력 수요를 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충돌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전략 수립은 이제 국가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AI시대, 한국이 직면한 전력 문제와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현황은 OECD 최하위 수준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의 김채원 연구원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약 10%로 전 세계 및 OECD 평균인 3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RE100에 가입한 한국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데 근본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고탄소 배출 산업 중 하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주요 고객사들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했으며, 이제 공급망 전체의 간접 배출량(Scope 3) 감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고탄소 배출 산업 중 하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주요 고객사들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했으며, 이제 공급망 전체의 간접 배출량(Scope 3) 감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RE100 공급망 압박: 글로벌 빅테크의 탄소중립 요구

​더 큰 위기는 글로벌 공급망 내 탄소 리스크로 알려진 빅테크 고객사들의 전방위적인 탈탄소 요구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주요 고객사들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했으며, 이제 공급망 전체의 간접 배출량(Scope 3) 감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생 전력 사용 비중이 낮은 한국 기업들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배제시키고, 투자 및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탄소 감축은 환경적 측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산업 경쟁력 차원에서도 한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CBAM의 충격은 반도체로 확대 가능성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이러한 위기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현재 철강, 알루미늄 등 6개 품목에 적용되는 이 제도는 향후 반도체 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는 고탄소 배출 산업 중 하나로, 유럽은 자동차, 가전 등 제도의 적용 범위를 확장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기반의 전력을 유지한다면, 한국 반도체는 높은 탄소 비용을 지불하거나 수출 경쟁력을 잃게 될 위기에 놓입니다.

AI 기술의 방향성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그리고 에너지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진정한 RE100 산단으로 거듭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LNG 발전소 계획을 재검토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 정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한국의 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 여러분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그린피스와 함께 탄소중립 반도체 클러스터 실현을 촉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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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물어본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미래 1편 - AI시대의 에너지 전략

💡 자주 묻는 질문

RE100이란 무엇인가요?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 400개 이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이유는?

한국은 LNG와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고,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은 10%로 OECD 평균(30%)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CBAM이 한국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는 철강·알루미늄 등 6개 품목에만 적용되지만, 향후 반도체로 확대될 경우 탄소 비용 부담으로 수출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대응 현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RE100에 가입했으나,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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