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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주한 일본 대사에게 전달된 우리의 목소리!

일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그린피스의 활동 계획을 확인해보세요! 

글: 장마리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안녕하세요,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장마리입니다.

이 글을 작성 중인 오늘 7월 31일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전 서면 의견 공모를 마감하는 날입니다.  (*의견 공모는 일본 정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자국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는 공식 절차입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오는 가을 오염수 해양 방류를 확정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에 강력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의사를 전하기 위해, 그린피스 일본사무소는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한국 국민의 서명을 모아 일본 정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본 정부에 전달하였으며 서울사무소에서는 7월 30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서포터 여러분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했는데요, 아침 9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수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목소리를 더해주셨습니다. 퍼포먼스가 종료된 후에는 지난 1년간 보내주신 8만 명 시민들의 서명과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 대사 측에 전달했습니다.

오는 가을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린피스의 활동 계획은 

  1.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 더 많은 주변 국가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지지를 호소하고,
  2. 일본이 주장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기술의 허점과 오염수 안의 방사성 핵종의 위험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3. UN 인권위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고,
  4. 국내외 주요 미디어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를 기사로 알려 국제사회에 호소할 것입니다.

우리 바다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서 캠페인을 지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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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120만 톤에 달하는 오염수를 ‘처리’했다고 주장하며, 이 오염수를 방류하더라도 주변 환경으로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삼중수소뿐으로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오염수에 스트론튬-90을 비롯해 인체와 생물에 치명적인 많은 방사성 핵종이 함께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0만 톤의 오염수는 앞으로 수 세기 동안 배출될 양의 일부일 뿐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시민들이 반대하는 방류 계획을 하루빨리 철회하고, 오염수를 장기 보관할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후원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함께 막아주세요! 후원으로 동참하기

 그린피스는 경제적인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이나 정부의 후원은 일절 받지 않고 오로지 개인의 후원만을 받고 있습니다.  재정적 독립성은 환경 파괴적 행위를 벌이는 기업 및 정부의 정책결정에 어떠한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변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피스 활동의 근간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후원으로  지지해주신다면 후쿠시마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더욱 강력히 지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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