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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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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당신과 지구를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글: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인팀
올해 더욱 더 다양해진 그린피스의 자원봉사! 하나 하나 참여하다보면 어느새 바뀌어 있는 내 자신과 주변을 마주할 수 있을거예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기후 재난,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 기후 악당 기업들의 친환경 세탁까지. 2023년, 지구 곳곳에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수많은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이 시기,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해보아야 할까요?

그린피스에서는 2023년, 더욱 강력한 시민참여 활동동을 준비했습니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수록,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더 강력한 목소리들이 모일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주변, 그리고 이 세상을 바꾸는 그린피스의 자원봉사에 참여해보세요.

하나, 벌써 3기째 진행중. 정의로운 국회를 만들기 위한 '그린뉴딜 시민행동 3기' (모집완료)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그린뉴딜 시민행동 2기 참가자들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그린뉴딜 시민행동 2기 참가자들
  • 운영 시기 : ~3월 중순

내 인생과 너무 멀게 보였던 법과 정치. 그러나 기후위기의 문제는 법과 정치와 아주 큰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법이 통과되는지, 어떤 정책이 결정되는지에 따라 기후위기 문제가 가속화되기도 하고, 속도를 늦추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법과 정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린뉴딜 시민행동에서는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어떤 국회의원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기후위기와 관련된 법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데이터를 모아 만든 자료들을 공개하며 국회를 압박하기도 합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팀원들과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구성해보거나, 국회 앞에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액션을 해볼 수도 있답니다.

그린뉴딜 시민행동 3기 활동 보러가기

둘, 비대면 자봉, 그린피스에서 완.전.가.능! '하루자봉'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비대면 달리기 <어스앤런>에 참가한 활동가들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비대면 달리기 에 참가한 활동가들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
  • 상시 참여 가능

지금 당장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있어요. 비대면으로 플로깅과 플라스틱 포장재 조사를 진행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을 통해 그린피스 자원봉사자가 하는 일들을 짧게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신청도 어렵지 않아요. 그린피스 자원봉사자로 신청 한 후 플로깅 & 플라스틱 포장재 조사 후 결과를 전송하면 끝! 에 참여한 당신은 아마 조금 더 그린피스 자원활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실 거예요.

하루자봉 신청하기

셋, 그린피스? 자원봉사? 뭐 부터 해야하죠? 자원봉사 뉴비를 위한 '정기 자봉 프로그램'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비치클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비치클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운영 시기 : 3월~ (1년 4회, 분기별 진행)
  • 모집 시기 : 2월부터 상시 모집 예정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뭐부터 해야할지 헷갈리는 자원봉사 뉴비를를 위한 정기 자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무엇인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힘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린피스의 역사와 자원봉사 정신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린피스 정기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하고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계기를 가져보세요.

정기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과 5월과 10월, 해변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비치클린업(Beach Clean-up)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 여름이 오기 직전, 그리고 한 여름이 떠나간 직후의 해수욕장은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 여름 시원한 바다를 아끼는 시민으로서 바다를 ‘즐기는 것’ 뿐만이 아니라 ‘보존하는 것’에도 함께 참가해보세요!

넷, 기후악당 기업이 쓴 친환경의 탈을 벗기다! '그린워싱 감시단'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조사하여 등급을 매긴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그린피스 액티비스트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조사하여 등급을 매긴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그린피스 액티비스트
  • 운영 시기 : 4월~7월
  • 모집 시기 : 3월 중 진행

위장 환경주의라고도 불리는 그린워싱!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면서도 광고와 선전, 홍보를 통해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기업 자체를 친환경이라 포장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친환경 종이 용기 포장재를 사용했다고 광고했지만 사실 내부 포장재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기업, 탄소배출권을 구매하여 탄소를 배출한 후 자사 제품을 탄소중립 제품이라 홍보한 기업, 전력 사용량이 매우 높으면서도 친환경 기업이라고 광고하는 기업… 그린워싱은 어느새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한국사회에서 그린워싱 제품은 대부분 어떠한 법적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환경부 정보공개청구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에서 고발조치가 된 것은 700건 중 단 1건이었습니다.

그린워싱 감시단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이자 소비자로서 직접 기업의 그린워싱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직접 그린워싱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통계를 만들고, 정부 부처에도 제대로된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에요. 그린워싱 제품들 속에서 열받았던 분들, 모두 그린워싱 감시단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섯, 기후재난으로 삶이 위태로워진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재난현장 자원봉사'

2022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한강이 범람하고 집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2022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한강이 범람하고 집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 운영 시기 : 7월~
  • 모집 시기 : 6월 중 진행
  • 재난현장 자원봉사는 교육 이수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기후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100년만에 폭우’, ‘30년 만의 더위’, ‘50년 만의 대형 화재’가 점점 더 빈번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괜찮은 것일까요? 기후위기에서 비롯되는 재난현장이 점점 늘어가는 시기, 현장으로 가서 재난 현장을 수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해보세요. 기후위기에 대한 재난의 심각성을 알아가고, 기후정의의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여섯, 내가 사용한 플라스틱을 조사해보세요! 다시 돌아온 '플콕조사'

플콕조사에 참가한 참가자의 사진. 2022년 플콕조사에는 약 4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플콕조사에 참가한 참가자의 사진. 2022년 플콕조사에는 약 4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 운영 시기 : 7월 중 일주일
  • 모집 시기 : 6월 중

플라스틱을 덜 써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얼마나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당신. 유럽 플라스틱·고무 생산자 협회인 유로맵(Euromap)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63개국 중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량이 67.4kg(2020년 추정치)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대부분의 포장재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상 플라스틱 포장재를 피해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은 어렵기만 합니다.

플콕조사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계속계속 만들어내는 기업들에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일주일간 내가 사용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바코드를 찍어 전송하기만 하면 참여 완료! 2022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가장 많이 생산한 기업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2022년 - 3,506명의 시민 참여 / 총 14만 5,205개 데이터 수집) 올해도 진행되는 플콕조사에 참여해보고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해보세요!

지난 플콕조사 보고서 보러가기

일곱, 우리는 기후위기 막는 교사, '기후행동교사모임'

고등학교 양봉동아리 소속 학생이 편지를 쓰고 있다
고등학교 양봉동아리 소속 학생이 편지를 쓰고 있다
  • 운영 시기 : 미정
  • 모집 시기 : 상시 진행

“환경 수업이 왜 필수가 아닐까요?”
“학생 때부터 기후위기 문제를 배우면 사회가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선생님이자 시민으로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기후행동 교사모임은 교육 현장에서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입니다.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싶지만 그 동안 기회가 없었던 선생님,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은 선생님, 동료 교사들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 선생님 모두 환영합니다. 함께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하고 대화 나누다보면 교육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몰라요.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인팀에서는 언제나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문의가 있다면 [email protected]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문의사항에 대한 응답은 영업일 기준 최대 2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본 활동들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일정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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