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숙론 북콘서트 개최
그린피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북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저명한 생태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최재천 교수는 그의 최신 저서 '숙론: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를 통해 숙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누가 옳은가가 아닌, 무엇이 옳은가를 찾아가는 과정
학교에서 토론 수업은 한 두번 쯤 해보셨죠? 토론에서 누가 이겼냐에 따라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마주 앉아 상대방의 의견이 틀렸고, 우리의 의견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데 열을 쏟았습니다. 토론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만 남을 뿐,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했죠.
최 교수는 "숙론은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마주 앉아 진정한 대화를 통해 누가 옳은가가 아닌 무엇이 옳은가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 단체들과 그린피스 활동가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 교수의 강연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토론 중재자의 역할
최재천 교수는 중재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여러 사람으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여러 방법과 사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북콘서트의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토론 중재자를 정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모인 만큼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은 환경 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던 시간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창작 활동을 비롯한 캠페인 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경험이 되었습니다.
* 문의: 그린피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GCC) 코디네이터 테드 최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