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터넷은 깨끗한가요?

그린피스는 '딴거하자' 캠페인을 통해 혁신의 아이콘인 IT업계에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화석연료나 위험한 원자력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인터넷과 IT 영역의 발달로 인해 전세계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을 하나의 국가로 본다면,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전력 소모가 많은 나라에 해당합니다. 이미 세계 유명 IT 기업들은 그린피스의 캠페인과 함께 재생가능에너지로의 전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린피스는 네이버, KT, LG U+, SK C&C, 삼성 SDS 등 국내 유명 인터넷 기업 7곳의 재생가능에너지 활용 성적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국내 IT기업들이 재생가능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 정책과 실행 계획을 마련해 세계적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