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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이 한 마음으로 바라는 것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종종, 그린피스의 사무실에는 삐뚤빼뚤한 편지가 도착합니다. 보내는 곳은 다양합니다. 전국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그림부터 글까지 형식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은 모두 같습니다. 깨끗한 지구를 지켜달라는 것이죠.

[1] 김해삼성어린이집 열매반

김해삼성어린이집 열매반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편지입니다. 종이를 동서남북으로 펼치면 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사진과 그림, 글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사진과 삐뚤빼뚤한 글씨로 가득한 입체 편지 © Greenpeace

순서대로 열어보니, 아이들의 귀여운 진심이 숨어있었습니다. 함께 보세요!

어린이집에서 지구를 위해 플로깅과 분리수거를 실천한 아이들 © Greenpeace
지구를 그린 아이들의 귀여운 마음이 전해진다. © Greenpeace

[2] 한율초등학교 3학년 4반

귀여운 그림 표지와 함께 학생들의 편지가 묶여있다. © Greenpeace

다음은 한율초등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의 귀여운 그림으로 꾸며진 편지입니다. 한명 한명의 편지를 묶어 그린피스에 보내줬는데요.

3학년 4반 양혜선 학생의 재치가 돋보이는 사행시 © Greenpeace

아이들의 재치와 진심이 뚝뚝 묻어나오는 편지를 함께 보세요!

부모님과 파란 바다를 보지 못해 아쉬웠던 채현 학생의 편지 © Greenpeace
더 많은 자연과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달라는 3학년 4반 이서경 학생의 편지 © Greenpeace

[3] 제물포여자중학교 창의인재부

두껍게 쌓인 제물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편지가 그린피스에 도착했다. © Greenpeace

제물포여자중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에 나섰습니다. 8월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한 줄 서명을 진행한 것인데요. 학생들의 고민과 걱정이 편지 너머로 느껴졌습니다.

학생들이 주어진 문구 외에도 하고 싶은 말을 자율적으로 한 문장씩 적어 보내왔다. © Greenpeace
선생님부터 학생까지 진심이 담긴 한 문장을 써내려갔다. © Greenpeace

[4] 예일여자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한나, 현예담 학생의 편지 © Greenpeace

김한나, 현예담 학생의 빼곡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를 가득 메운 정갈한 글로 지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두 학생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현예담 학생의 편지 © Greenpeace

김해삼성어린이집 열매반과 한율초등학교 3학년 4반, 제물포여자중학교 창의인재부, 예일여자고등학교 김한나, 현예담 학생의 마음이 그린피스로 잘 전달되었습니다.

소중한 진심을 잊지 않고, 그린피스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구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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